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오비맥주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는 최근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해 큰 꿈을 꿉니다(We Dream Big to Create a Future with More Cheers!)’라는 비전 슬로건을 공표했다. ‘꿈’은 기업의 정체성이자 모든 활동의 근간을 의미하며, ‘환호’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당찬 포부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임직원들은 새 슬로건을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만들어 성공적인 한 해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캘리그래피 아티스트 지수정 작가는 오비맥주 슬로건의 의미를 힘찬 서예 디자인에 담아 붓글씨로 선보였다. 배하준 대표는 슬로건의 핵심 키워드인 ‘꿈’과 ‘환호’를 직접 작성해 의미를 더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사장은 “2022년 설을 맞아 새로운 기업 슬로건을 직접 써보며 직원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항상 과감한 도전을 통해 발전해 소비자들과 함께 환호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호반건설(대표 박철희)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45-8번지 일대에서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을 오는 2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마변동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558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39~84㎡ 1017가구를 일반분양, 전용면적별로 ▲39㎡ 18가구 ▲49㎡ 97가구 ▲59㎡ 280가구 ▲74㎡A 131가구 ▲74㎡B 257가구 ▲84㎡ 23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재정비촉진구역은 현재 총 11개 구역이 사업을 추진·진행 중에 있고, 개발 완료 시 2만2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흥 주거타운이 된다. 호반써밋 그랜드 센트럴은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가 장점이다. 단지에서 도마큰시장이 가깝고, ▲도마동우체국 ▲대청병원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홈플러스 ▲코스트코 ▲세이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도안신도시가 인접해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주변에 유천초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대신고 등도 가까워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는 사통팔달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철강 분야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건설·철강 분야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2배로 확대한다. 근무 현장의 안전 강화를 위한 ▲인건비 ▲시설·장비 확충 ▲안전 점검·교육 등을 위한 비용으로 총 87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2021년 집행비용인 450억원보다 두 배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와 관련된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협력사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인건비 등 직접적인 비용뿐 아니라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병행 지원해, 실질적으로 협력사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분야와 관련해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420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발주사가 지급하는 안전관리비와 별도로 협력업체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자체 책정한 예산이다. 현대건설은 기존 고위험 공종의 외주 시공 협력업체에 지급하던 안전담당자 인건비를 철골 등 주요 자재 설치 협력업체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시설·장비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건설장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손잡고 사물인터넷(IoT)·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안전 시스템으로 중대재해 Zero에 앞장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날 현대그룹 사옥에서 LGU+와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공동 개발 및 확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안전장구 IoT센서 3종(안전모 턱끈 센서·안전고리 센서·안전벨트 센서 개발) ▲작업자 전용 앱·관제 플랫폼 개발 ▲안전 솔루션 검증·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 안전장구는 스마트폰·승강로 내 작업자 진출입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Beacon)와 연동해 장구 착용·생명선 체결 여부를 확인하고 미착용시 경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현장 안전 문화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중대사고와 인명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스마트 안전장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할 30개 시범 현장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검증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연내 직영·협력사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엘리베이터는 스마트폰으로 ▲작업 전 안전점검(TBM) 관리 ▲위험 발굴 사례·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오늘 27일부터 본격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경영계 혼란을 우려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27일 경총은 입장문을 통해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기업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될 필요가 있음을 경영계도 적극 공감한다”며, “하지만 지금의 중대재해처벌법은 과도한 처벌수준과 법률 규정의 불명확성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기업조차 처벌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간 경영계는 법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행에 앞서 ▲경영책임자 정의 규정 ▲의무내용 명확화 ▲면책규정 마련에 대한 요구를 정부·국회에 여러차례 건의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률은 보완 없이 시행됐고, 정부가 마련한 해설서도 모호하고 불분명해 기업입장에선 어느정도 이행해야 법 준수로 인정되는지 알기 어렵고, 이로 인한 혼란과 경영차질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경총은 “산재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경영자에게만 묻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문제점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는 입법 보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정부가 안전관리에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산재예방 주체로서 책임 있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방사선규제위원회(NRRC)의 연구용원자로 규제절차 개발·기술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원자력 안전규제기술을 수출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KINS는 지난 8월 NRRC가 공모한 국제입찰에 참여해, 사우디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우디의 연구용원자로에 대한 안전규제절차 개발과 규제기술을 전수하는 이번 사업은 2년간 총사업비 약 230만불(한화 약 28억원)이다. 이번 사업 세부 내용은 ▲연구로 인허가지침 마련 ▲시운전 운영·핵연료 수출입·운반 등 세부단계별 규제절차 개발 ▲기술 지원·자문 제공 등이 포함돼있다. KINS는 축적된 규제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사우디의 원자력안전규제 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석철 KINS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이 KINS의 규제전문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확인하는 사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KINS의 규제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를 재건축하는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 6000㎡를 재건축해, 연면적 약 4만5000㎡의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2개동 211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오피스텔 140실도 같이 공급한다. 공사금액은 약 650억원, 착공은 2024년으로 예정돼 있다. 용현 성신아파트 주변에는 약 3000세대 규모의 용현동 금호어울림 1~4단지가 금호어울림 타운으로 조성돼 있다. 인근 용현동 내 금호어울림 타운이 형성돼 있는 만큼, 용현 성신아파트도 금호어울림 타운으로 편입돼 프리미엄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주변에는 신선초·신흥중·신흥여중 등이 위치해, 교육 접근성이 양호하다. 또 ▲인하대병원 ▲이마트 등의 시설도 완비돼 있다. 더불어 인천내항 특화개발사업이 계획돼있는 만큼 관광·문화·산업단지 인프라 구축으로 도시개발 대표 수혜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금호건설은 올 초 대구 서울중동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 수성구 중동 일대에 아파트 20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최근 기존 동일 규격 강판의 평탄도와 내균열성을 대폭 개선한 ‘프리미엄 1.5GPa MS(Martensitic)강판’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1.5GPa MS강판은 높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급속 냉각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강판의 평탄도가 저하되고, 제품 사용 중 수소침투로 인한 균열이 발생하는 등 품질확보가 어려워 자동차 소재로 상용화되는 경우가 매우 제한적이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소재 제작단계부터 합금원소의 조합을 최적화하는 한편, 급속 냉각을 대체하는 열처리기술·균열의 주요 발생원인인 수소의 침투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후 제조공정에 적용해 제품의 강도를 1.5GPa로 유지하면서, 3mm 이하의 평탄도를 실현한 프리미엄 1.5GPa MS강판 생산에 성공했다. 현대제철은 본 강판이 기존 동일 규격 강판의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보완한 특성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케이스·범퍼, 루프사이드 보강재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전 세계 완성차업체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는 물론 제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손해보험 다이렉트(대표 김기환)가 2022년 호랑이의 해 설 명절을 맞아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8일간 ‘2022년도 안전하랑!‘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기간 동안 이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될 것을 대비해 마련됐다. 장거리 운전 안전 점검 체크포인트를 안내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감소시키자는 취지다. 장거리 운전 필수 체크포인트 4가지인 ▲타이어 점검 ▲오일 냉각수 점검 ▲배터리 점검 ▲전조등·후진등·방향지시등 등 등화장치 점검 중 하나 이상을 점검한 후 인증사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총 2022명에게 지급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KB손보 다이렉트 블로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본부장 전무는 “장거리 이동이 많은 설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보다 안전한 운전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세종청사를 비롯, 13개 정부청사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부청사 맞춤형 산업안전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정부청사 기관의 특성상 미화·조경·방호·시설관리 등 종사자가 3200여명에 달하는 만큼, 산업재해 예방 선도기관이 되기 위한 강화조치라고 설명했다. 법령상 의무사항 이외에도 정부청사만의 특별시책을 발굴하고 세밀한 점검체계를 마련해 산업재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화조치로는 ▲청사 내 공사·유지보수 사업 ‘산업안전 전문가 사전승인제’ 도입 ▲전문인력이 타 청사를 방문해 산업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청사별 교차점검’ ▲사례분석 통해 예방대책 매뉴얼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설 명절에 대비해 ▲특별 소방안전 점검 ▲겨울철 시설물 안전점검 ▲작업장 내 산재사고 예방점검 등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대대적인 현장점검도 추진한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의 의미는 ‘사람이 존중받는 촘촘한 안전관리’를 하는 것”이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정부청사가 공공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