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은행장 윤희성)은 더존비즈온과 간접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윤희성 수은 행장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는 전날 을지로 더존비즈온 사옥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더존비즈온의 온라인 플랫폼(WEHAGO)을 활용한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시스템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발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공급망팩토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간접수출에 주력하는 저신용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급자의 별도 신용평가 없이 구매자의 신용도 활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서류·무방문 방식으로 거래 편의성이 개선돼 공급망 사슬을 단단히 연결해 주는 기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은은 연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전기차·배터리·방산·원전 등 정부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 대표 ICT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협력해 그동안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였던 간접수출 중소기업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 연구용 전력통신망에 양자내성암호(PQC) 전송장비를 구축해 보안능력을 실증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력통신망이란 한국전력공사가 운용하는 자가통신망으로 전국 전력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신뢰도가 높은 네트워크다. 전력연구원은 다가올 양자컴퓨터 시대를 맞아 전력통신망에 적용할 사이버보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정부 주도 국책과제인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을 3년간 수행했으며, 지난 4월 세계 최초로 양자내성암호 전용회선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국내 양자보안 분야 선도사업자로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국내 최대 규모인 한전 고창전력시험센터의 전력통신 연구 및 실증용 네트워크에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를 구축하고 암호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는 올해 국책과제로 LG유플러스가 새롭게 개발했으며, 이전 장비보다 안전성과 보안성이 고도화됐다. 전력연구원은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전력 인프라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실증해 다가올 양자컴퓨팅 시대에도 안전한 전력통신망을 만들어가는데 양사가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 100세시대연구소는 희망하는 노후생활 스타일에 따라 고객 스스로 소비 수준을 점검하여 은퇴 전 재무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후생활 그려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노후생활 그려보기’는 희망하는 노후생활 스타일에 따라 주요 생활비 항목을 ‘고-중-저’ 비용으로 선택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노후생활비를 제시하고 있다. 설문 항목을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직관적인 선택이 가능하며, 통계청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평균 지출금액을 제시해 현실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예상 노후생활비가 ‘노후생활 그려보기’에서 도출되면 ‘100세시대준비지수’를 통해 노후준비 수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가지고 있다. 100세시대준비지수(노후준비지수)는 예상 노후생활비에 따라 쉽게 본인의 현재 노후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자산관리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지수다. NH투자증권은 사람들이 은퇴 후 소득 감소에 대한 걱정으로 예상 노후생활비를 지나치게 낮게 설정하거나 은퇴 전까지의 소비 수준을 유지하여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는 경우가 있어, 바른 노후생활비 측정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삼성전자(대표 경계현 한종희) Neo QLED 4K와 QLED 4K TV 모델이 유럽 전기통신표준협회(ETSI, European Telecommunication Standards Institute)의 '컨슈머 IoT기기 보안' 표준을 충족해 독일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로부터 보안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표준명은 ETSI EN 303 645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2년형 Neo QLED 4K와 QLED 4K 라인업 중 224개 모델이다. 컨슈머 IoT기기 보안 표준은 다양한 IoT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등의 위협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립됐다. 삼성 스마트 TV는 유럽의 엄격한 정보 보안 테스트와 인증 절차를 통과함으로써 사이버보안 리스크와 노출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스마트 TV가 대중화되고, 인터넷과 연결되는 스마트 기기 수가 점점 늘어나면서 사물인터넷에 대한 사이버보안은 개인정보 보호에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8년 처음 스마트 TV를 출시한 이후 스마트싱스(SmartThings), 스마트 허브 등 다양한 앱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 기자 | GC녹십자의 비영리연구재단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가 최근 차백신연구소와 ‘AI(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새로운 신약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AI를 활용한 신약물질 발굴 및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신약 후보물질 개발의 사전 준비 협의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또 공동연구에 따른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 및 논문 발표도 진행한다. 본 협약에 따라 목암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세포와 신호물질 전달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획기적인 면역증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보한 연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백신 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하고, 이를 바이오 신약 개발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은 “목암연구소의 연구 역량에 차백신연구소의 최신 제조 기술을 더해 신규 백신 개발과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현지 금융사들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현지법인(NH KORINDO SEKURITAS INDONESIA)은 현지 최대 인터넷은행인 BNC은행 및 시나르마스(Sinarmas) 자산운용과 사업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사업협약을 통해 증권계좌 개설과 펀드 판매 전반에 관한 협약 등을 맺었으며, 인도네시아 디지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NC은행은 이용자 2000만명에 이르는 현지 최대 인터넷 은행으로, 현지법인과 증권 계좌 개설을 비롯한 디지털 분야 전반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 시나르마스(Sinarmas)자산운용사는 현지 6위 자산운용사이며,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집단 중 하나인 시나르마스 기업 계열사로, 인니법인은 시나르마스자산운용사와 펀드 판매 관련 전반에 대해 협업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현지법인은 펀드 사업 확장을 위하여 온라인 펀드 판매 시스템을 개발해 왔으며, 연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지법인은 온라인 펀드 시스템 오픈과 함께 펀드 사업을 법인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성장시켜 나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흰지팡이 후원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고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및 생활 편의 개선에 앞장서고자 지난 15년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으로 흰지팡이를 제작해 전국의 중증시각장애인 1,540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후원까지 포함하여 지금까지 전국 시각장애인들에게 보급된 흰지팡이의 개수는 2만 1천개에 달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보행하고 활동하는 데 사용하는 지팡이로 장애물의 위치와 지형의 변화를 알려주는 도구다. 많이 사용할수록 손상, 고장 등이 발생하는 만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만큼 소모품 성격이 강하다. 금호석유화학이 후원하는 흰지팡이는 팁(tip, 지팡이가 지면에 직접 닿는 부분)과 본체가 모두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9단 안테나형으로 되어 있어 휴대와 사용이 편리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은 17일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이하 ‘K-EV100’) 가입 및 전 사업장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무공해차 전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K-EV100 사업은 대기환경 개선과 수송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기업이 보유 또는 임차하는 모든 차량을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는 협업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차량 중 전기차 및 수소차와 같은 무공해 차량의 비중을 높여 기업의 경영활동이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감소에 자연스럽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20년부터 울산 사업장에서 업무용 수소전지연료 차량을 시범 운영하며 친환경 자동차 전환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금호석유화학의 ESG위원회는 이번 K-EV100 동참 선언과 함께 전 사업장에서 무공해 차량 및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2030년에는 전 사업장에서 약 60대의 업무용 무공해 차량을 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K-EV100 동참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진정성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한국재난안전뉴스가 19일 한성대학교·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함께 '위험사회의 재난안전'를 주제로 2022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이미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를 비롯해 전세계가 더욱 복잡다단해지면서 각종 위험 요인들은 더욱 빠르게 늘고, 우리 사회에거 언제든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때로은 인적 및 물적 피해를 메가톤급으로 발행시키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9월에 경주에 '물폭탄'을 안긴 태풍 '힌남노'와 같은 자연재난을 비롯해 아직도 생각만 하면 너무 안타까운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와 같은 사회재난, 그리고 상시 위험으로 공존하는 대북 긴장 상황과 코로나19 팬데믹. 이런 재난재해가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주는지를 목도하고 있는 게 작금의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본보는 상반기 중대재해 위기관리 세미나를 연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위험사회의 재난관리 세미나를, 1부 재난안전과 국가의 역할, 2부 재난안전 거버넌스 주제로 개최합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 류근혁 전 보건복지부 2차관(현 서강대학교 특임교수)이 만 3년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재난관리를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서고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포스코건설이 올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결과 아이디에이이엔씨 등 4개사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하고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역량 및 신용등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총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10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결과 우수 협력사로는 공동기술개발 분야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 환기장치를 개발한 `아이디에이이엔씨`와 초저온 LNG 배관 서포트 국산화 제품을 개발한 `유니스 HKR`, 포스코 강관을 활용한 중공 철근을 개발한 `세강스틸러스`, 교육지원 분야에서 `세이프티 아카데미(Safety Academy)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컨설턴트를 실시한 `안전보건진흥원`이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표창장과 포상금을 각각 지급했다. 포스코건설은 동반성장지원 활동을 진행하면서 협력사들이 개발 중인 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Test-Bed) 현장을 제공하고, 포스코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와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