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음회 성료”...크라운해태, 국악인들과 ‘한음’ 알리기 나선다

국악 새로운 이름 ‘한음’ 제안해 널리 알릴 목적 마련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크라운해태와 국악계 대표 명창들이 모여 한국음악, 한국인의 음악인 국악(國樂)의 새로운 이름 ‘한음(韓音)’을 알리기 위한 첫 대형공연을 펼쳤다.

 

7일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에 따르면, 세종문화회관에서 전통 국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제1회 한음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열린 한음회는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으로 선보이는 대형공연이다. 명인명창들과 국악을 적극 후원해 온 크라운해태제과가 국악의 새로운 이름으로 ‘한음’을 제안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고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의 ‘수제천’ 연주로 문을 연 이번 공연은, ▲이춘희 ▲안숙선 ▲왕기석 명창이 신명나는 경기민요와 창극 심청을 선보였다. 이어 ▲정명숙 ▲진유림 명무의 살풀이와 북춤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은 한국음악의 연주(樂)와 노래(歌)에 춤(舞)을 ‘한음’이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태극기, 애국가, 한글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음악 국악의 특별한 이름으로 ‘한음’을 제안했다”며 “앞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이 ‘한음’이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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