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라이트재단)으로부터 신생아 패혈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10억원의 지원금을 받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라이트재단은 지난 6일 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단체(GARDP)와 제일약품에 신생아 패혈증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임상 연구와 원료 의약품 생산을 위해 각각 30억원과 10억원을 지원하기로 계약했다. 라이트재단은 글로벌 보건 분야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민관 협력 비영리 재단이다. 우리 정부(50%)와 빌&멀린다게이츠재단(25%), 국내 제약사 10곳(25%)이 투자해 2018년 국내에 설립됐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도 이 재단으로부터 중·저소득 국가의 보건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한 연구 사업자로 선정돼 최근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NDi)과 회선사상충증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협약했다. 신생아 패혈증은 중·저소득 국가 어린이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매년 전 세계 300만 명 이상의 신생아가 이 질병에 걸린다. 항생제 외에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데, 기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서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커지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내달 2일까지 총 3000만원의 버킷리스트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대박 신박쇼’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객들의 새로운 다짐과 목표 실현을 응원하고, 건강, 인테리어 등 신년 수요를 겨냥한 단독 상품을 집중 편성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 첫 번째 행사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올 한해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 마케팅을 진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테리어 ▲여행 ▲행운 비상금 등 분야별 5명씩 총 15명의 고객들에게 30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한 누적 구매금액 3만 원 이상 응모 가능하다. 응모 횟수에는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는 2월 16일이다. 이외에도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 상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7일까지 새해 소원 댓글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고객들의 새해 목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대표 정지선)은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해, 유가족에게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 2억원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최대 300만원 지원)’과 유가족들의 생활환경 개선·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액까지 포함해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명에게 19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순직 경찰관과 공무 중 다친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1300여 명에게 29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