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음성외국인도움센터(고소피아 센터장)가 지난 26일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단체 부문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역사회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및 법과 질서를 수호하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평화의 봉사활을 전개한 공로가 인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찰청과 중앙일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키우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단체 및 사회단체, 그리고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한 관내 범죄예방홍보, 외국인치안지킴이단 활동을 중심으로 불우이웃 주거개선환경,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집안 청소, 관내 거리청소 활동, 휴게쉼터 운영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을 원천차단하려 노력하고, 차별없는 외국인 인권보호와 통역을 통한 경찰행정에 기여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비영리 민간단체로써 오랜 기간 한발한발 걸어온 시간들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충섭 기자 | 충북 음성에 위치한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는 지난 24일 오후 금왕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한국어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27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외국인 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필리핀에서 온 다문화가정의 제니씨가 최후의 1인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지원해 준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은 "세계가 한국에 관심을 두는 요즈음 한국어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대회"라고 평가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앞으로 해외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글에 대한 위상과 선생님들의 처우도 더욱 좋아질 것을 기대한다"며 "외국인노동자들도 이제 체류자격 취득을 위해 필수조건이 된 한국어 학습에 좋은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그동안 외국인노동자의 스포츠활동을 통한 교류에서부터 지역사회 방범활동 및 소외계층 봉사활동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외국인주민들의 사회통합을 위해 힘써왔다. 한편, 이번 대회는 관성푸드뱅크 유재호센터장, 음성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진우 센터장,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