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외국인도움센터,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 표창

외국인 밀집지역에 외국인자율방범대.외국인치안지킴이단 활동 지속
차별없는 외국인 인권보호 및 통역으로 경찰행정 기여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음성외국인도움센터(고소피아 센터장)가 지난 26일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단체 부문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역사회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및 법과 질서를 수호하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평화의 봉사활을 전개한 공로가 인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찰청과 중앙일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키우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단체 및 사회단체, 그리고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한 관내 범죄예방홍보, 외국인치안지킴이단 활동을 중심으로 불우이웃 주거개선환경,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집안 청소, 관내 거리청소 활동, 휴게쉼터 운영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을 원천차단하려 노력하고, 차별없는 외국인 인권보호와 통역을 통한 경찰행정에 기여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비영리 민간단체로써 오랜 기간 한발한발 걸어온 시간들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범죄예방과 더 나아가 세계인류평화를 증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외국인 상담사업을 통하여 한국생활의 고충해소와 범죄의 위험에 처한 이주민들에게 법률지원을 위해 법률전문가들과 협업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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