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제조·공정 등의 작업 중 분진이 발생하는 시설은 작업자의 노출을 줄이고 가연성 분진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분진 수집기(집진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집진기’는 공기속의 먼지를 모으는 장치로, 공기를 맑게 하거나 가스·연기 속의 유해성분을 가려내고 제거해준다.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은 산업용 집진기를 사용할 경우 안전한 작동을 위해 시설운영자나 작업자가 반드시 취해야할 안전 조치가 있다며 다음과 같은 핵심 방법을 소개했다. 규정, 가이드라인 등 이해(Understand regulations, guidelines and standards) 모든 작업장의 관리자, 사업주는 취급하고 있는 자재를 기반으로 어떤 먼지가 발생하고 있는지 식별하고 이를 완화하도록 신경써야 한다. 또한, 공기 중 입자에 노출되는 근로자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음을 인지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집진기 폭발 위험 감소(Reduce risk of dust collector explosion) 집진그 건조한 입자로 가득 찬 밀폐된 용기이기에 만약 스파크나 점화물질을 흡입하게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동일한 근로 현장에서 일하더라도 맡는 일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도 천차만별이다. 근무유형에 따라 유형별로 안전관리가 달려져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리스크 감축을 위해서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고 입을 모은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아찔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체계 확립도 중요하지만, 생산현장에서 각각의 직무, 전문 지식 유형 등 다양한 조건에 맞게 안전관리에 나서야 한다. ‘생산’은 원자재 또는 투입물의 생산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호 연계된 활동과 공정으로,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생산현장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주요 유형의 근로자가 위치해 있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1) 기계조작자(Machine operators) 생산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근로자 중 하나인 기계조작자는 전기, 공압, 연료 구동과 같은 특정 기계를 구동, 작동하는 기계와 작동되는 생산 라인에 따라 감독자나 라인 관리자에게 직접 보고한다. 또한, 기계가 실제로 기능하는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