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작업장에서 화학물질로 인한 독성물질 중독 이슈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한 연구를 통해 네일아트샵 근로자는 다양한 유해 화학 물질에 노출 그 수치가 가정에서보다 30배, 전자폐기물 처리 시설에 비해 10배 높게 기록됐다고 밝혀졌다. 이에 따라 이같은 근로직종에서의 보다 안전한 근로공간 마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문제는 대규모의 석유정제, 화학, 건설 등의 현장에서만 화학물질 노출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네일아트샵 같은 곳에서의 화학물질 노출도 무시할 수가 없다. 특히, 미용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손톱케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상가 등의 건물에서 네일아트 샵을 많이 목격할 수 있는데 대학교에서도 이를 가르치고 자격증까지 딸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상황이다. 캐나다의 한 연구를 통해 네일아트샵 근로자는 다양한 유해 화학 물질에 노출 그 수치가 가정에서보다 30배, 전자폐기물 처리 시설에 비해 10배 높게 기록됐다고 밝혀져 해당 직업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졌다. 토론토 대학교의 달라 라나 공중 보건 대학(the University of T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ㆍ 유예지 기자 | 지난달 27일부터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타까운 사망 사고 소식이 잇따르면서, 우리나라 근로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위험 상황이 발생하는지 다시금 깨닫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건설현장, 화학공장, 식품제조시설, 광산 등 작업 상황이 이뤄지는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심각한 위험 요소가 근로자를 위협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현장 근로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기업이 현장 근로자를 어떻게 하면 잘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항상 고민할 필요가 있다. 15일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에 따르면, 최근처럼 각종 첨단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근로자들에게 더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받아들여야 한다. 대표적으로 꼽는 것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이들 스스로가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기술로, 우리 일상의 편의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IoT 장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