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동일한 근로 현장에서 일하더라도 맡는 일에 따라 발생하는 위험도 천차만별이다. 근무유형에 따라 유형별로 안전관리가 달려져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리스크 감축을 위해서 주목해야 할 대목이라고 입을 모은다.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현장에서 아찔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체계 확립도 중요하지만, 생산현장에서 각각의 직무, 전문 지식 유형 등 다양한 조건에 맞게 안전관리에 나서야 한다. ‘생산’은 원자재 또는 투입물의 생산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호 연계된 활동과 공정으로, 미국 산업안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는 완전한 기능을 갖춘 생산현장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주요 유형의 근로자가 위치해 있어야 한다고 제안한다. 1) 기계조작자(Machine operators) 생산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근로자 중 하나인 기계조작자는 전기, 공압, 연료 구동과 같은 특정 기계를 구동, 작동하는 기계와 작동되는 생산 라인에 따라 감독자나 라인 관리자에게 직접 보고한다. 또한, 기계가 실제로 기능하는지 확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백신 개발과 생산, 투자, 수출 성과를 디딤돌로 올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앞당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3일 오전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백신·원부자재 기업투자 촉진회의(1부)'와 '10대 유관기관장 협의체 협력회의(2부)를 공동으로 얼어 "정부와 기업,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백신 개발과 생산, 투자, 수출 성과를 디딤돌로 올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앞당기자"고 결의했다. 회의는 지난해 글로벌 백신 허브화 성과를 공유하고, 금년도 정책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한 자리로, 질병관리청, 특허청, 산업부·식약처·관세청 등 관계부처 관계자와 10대 유관기관장, 바이오협회장, 제약바이오협회장, 바이오의약품협회장, 14개 백신·원부자재 기업 CEO 등이 참석했다. 또 복지부 산하에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부에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기부에선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금융위에선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기재부에선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 10대 유관기관장은 백신·원부자재·장비 기업에게 기술 개발부터 금융융자, 산업지원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미국 시장에 공급하는 주요 생활가전의 생산라인을 완전 가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세탁기, 냉장고 등 주요 생활가전의 현지 생산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급증한 미국 가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 측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중 격차를 더 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전자는 현재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오븐 등 생활가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에서 세계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0조5841억원을 기록해, '전통의 강호' 월풀의 같은 기간 매출 161억7000만 달러(약 18조9189억원)를 추월했다. 현재 월풀과의 매출 격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월풀은 현재 공급망 문제와 반도체 부족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