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지난 해 계열사 금호리조트가 매출액 약 1,083억원, 영업이익 약 130억원을 달성해 지난 ‘22년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단 1년만에 또다시 경신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직전 연도 약 977억원 대비 11% 신장되었고 영업이익은 직전의 약 88억원 대비 무려 48%가 증가했다. 1년만의 최대기록 재(再) 경신 외에도 1천억원대의 매출액과 1백억원대의 영업이익, 그리고 12%를 웃도는 영업이익률을 창립 이래 첫 달성하는 등 3년 연속 금호석유화학그룹 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러한 회복 및 성장세는 ‘21년 인수 시점의 기대치를 초월하는 수준이다. 직전까지 적자를 기록하던 금호리조트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 인수된 해 곧바로 흑자 전환을 이루고 이듬 해인 ‘22년 기존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23년에는 그 직전 연도 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3년 전 인수 당시 일부 주주에 의해 제기된 금호리조트의 사업성 및 고가 인수에 대한 우려는 이미 불식된 지 오래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인수 당시 일각의 비판에도 금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새해 첫 주부터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우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Kumho-CARE’(이하 ‘금호케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CARE’(Company and All employees Respect and Encourage you)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대한 모든(All) 구성원의 존중(Respect)과 용기(Encourage)를 강조하는 복지 제도다. 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은 존중 속에서 가정을 이룰 용기를 내고, 사회와 국가에도 책임을 다 하는 일원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금호케어의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출산축하금은 첫째 5백만원, 둘째 1천만원, 셋째 1천5백만원, 넷째 2천만원 지급 ▲2023년 출산 아동 인당 2백만원 지급 ▲배우자(남편)출산휴가 기존 10일에 ‘아빠도움휴가’ 5일 신설 ▲입양축하금 인당 3백만원 및 입양휴가 5일 지급 ▲임신주수별 태아검진시 반차 지급 등이며 그 외 산후조리비 지원금 상향, 임신기간 근로단축 확대 등이 있다.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 제도도 시행한다. 난임시술비의 경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금호리조트가 사상 첫 연간 매출액 1,000억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10일 밝혔다. 금호리조트 인수 당시 외부의 우려를 씻어내고 3년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2021년 당시 일부 주주들이 금호리조트 인수에 대해 “어떠한 사업적 연관성도 없다” “금호리조트를 높은 가격에 인수해 주주 가치를 훼손한다”와 같은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일각의 비난 속에서도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와 장기적 가치를 근거로 뚝심있게 인수 작업을 추진한 결과 그 당시가 금호리조트 인수의 최적기였음이 드러나며 인수의 가치가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금호리조트는 2021년 4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인수 직후부터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2021년 깜짝 흑자 전환, 그리고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인수 첫 해인 2021년의 연간 매출액은 약 702억원 으로 인수 전과 대비해 약 24%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연간 5억원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에는 매출액 977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기록하며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명예회장 박찬구)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금호석유화학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등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가 동참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각 지역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국내외 재난 상황 극복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2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당시 구호성금 30만 달러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2020년에는 네팔 소도시 루쿰 소재 병원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했다. 당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국제적 연대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속 그룹사 전 임원이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나섰으며 이어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총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의 4남으로, 형인 박삼구 전 그룹 회장과 경영권 갈등을 겪었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 손을 뗀다. 장남인 박준경 현 사장으로의 경영 체제가 바뀌는 것으로, 창업 3세 경영이 시작된 셈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금호석유화학 경영진에게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무보수 명예회장으로 남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고(故) 박인천 회장의 4남이다. 1976년 한국합성고무(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해 47년간 석유화학 업계에 몸담아 현재의 금호석유화학의 틀을 만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대한통운(현 CJ대한통운)·대우건설 인수 과정에서 갈등을 빚으며 2009년 이른바 '형제의 난'을 겪기도 했다. 금호가는 두 형제의 갈등으로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으로 나눠졌다. 이후에도 상표권 맞소송을 벌이고 고발전을 벌이는 등 수년간 대립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2021년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며 전문경영인인 백종훈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박 회장이 물러나며 박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세계적 불확실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경쟁력에 유연성을 더한 ‘전략적 민첩성’을 올해 경영 전략으로 삼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경영 전략의 키워드로 내세운 ‘전략적 민첩성’은 지금까지 다져온 안정적 사업과 재무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통찰력, 기민함, 유연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3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공급망 위기가 해를 넘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적 유동성 불안에 따른 우려도 짙어지는 상황과 관련한한 올해 경영 전략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우선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전략적 민첩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 발표한 핵심(Core), 기반(Base), 성장(Growth) 사업 부문의 성장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공을 들인다. 핵심 사업으로는 고기능성 합성고무(SSBR)로 대표되는 타이어용 고형 합성고무와 라텍스 제품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반 사업 부문에서는 합성수지 판매지역 다변화 및 고부가 제품 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기후변화를 고려한 에너지사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성장 사업 분야로는 탄소나노튜브(CNT)의 제품 경쟁력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은 지난 3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한 금액이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원 이상 상승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이 ‘3000억원 납세의 탑’, 금호피앤비화학이 ‘2000억원 납세의 탑’에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신우성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가 각 회사를 대표해 탑을 수여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1년과 ‘22년 NB라텍스를 중심으로 주력 제품들이 고루 선전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였고, 금호피앤비화학도 BPA와 에폭시 등 제품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히 임해 성과를 창출하고, 성실 납세를 통해 사회 환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계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대표이사 회장 박찬구)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구호성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 8300만원)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튀르키예 및 시리아 현지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 차원의 30만 달러 지원과 별도로 금호석유화학그룹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개인 기부 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타이어용 합성고무 SBR, SSBR, HBR과 합성수지 폴리스티렌(PS), ABS, EPS, PPG 등을 각각 튀르키예의 타이어 및 가전, 가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튀르키예는 작년 금호석유화학의 국가별 수출액 기준 7위 국가로 전체 해외 매출의 약 4.9%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코로나19 재난 상황 당시 네팔 소도시 루쿰 지역에 코로나19 구호금 1억원을 기부하고 대구, 경북 및 울산, 여수 지역 의료시설에 의료용 라텍스 장갑 총 291만장을 기부하는 등 국내외 위기 상황에서 의료 시스템 지원 및 피해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선 바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 백종훈)은 서울 강동구 소재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남식)에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제작 후원금 5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흰지팡이 후원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매년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고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및 생활 편의 개선에 앞장서고자 지난 15년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은 이번 후원금으로 흰지팡이를 제작해 전국의 중증시각장애인 1,540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후원까지 포함하여 지금까지 전국 시각장애인들에게 보급된 흰지팡이의 개수는 2만 1천개에 달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보행하고 활동하는 데 사용하는 지팡이로 장애물의 위치와 지형의 변화를 알려주는 도구다. 많이 사용할수록 손상, 고장 등이 발생하는 만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만큼 소모품 성격이 강하다. 금호석유화학이 후원하는 흰지팡이는 팁(tip, 지팡이가 지면에 직접 닿는 부분)과 본체가 모두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9단 안테나형으로 되어 있어 휴대와 사용이 편리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대표 백종훈·박찬구 )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환경안전 시스템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환경’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올해도 대내외 환경안전 대응 역량을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고 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6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화는 이를 위해 환경, 안전 관련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관리팀 신설에 이어 기존 기술기획본부 소속이었던 안전환경기획팀을 대표이사 직속의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하면서 ‘환경’과 ‘안전’ 관리 조직의 규모와 권한을 확대했다. 안전환경기획실은 금호석유화학 전 사업장 환경안전 업무의 컨트롤 타워로서 전사적 환경안전 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먼저, 그룹사별 사업장 환경 관리 강화를 위한 설비 투자도 추진한다. 금호석화의 울산과 여수 주요 사업장에는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작년에 설치해 올해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업장 내부에서 발생하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악취를 수치로 분석할 수 있어 악취 발생 시 사업장 차원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주요 사업장에 질소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