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윤희경)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를 통해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 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디지털 보드로 교체했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인쇄 광고물로 인한 폐기물이 감소되어, 연간 최대 약 5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지털로 교체되는 광고 보드에 제품 광고뿐 아니라 공익 광고 및 청소년 흡연 예방 콘텐츠도 게재할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미 지난 2021년 8월부터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 편의점, 직영 매장 등 판매 채널에서 사용되는 일부 광고물 및 배송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필립모리스는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와 ‘테리아’를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재처리 또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폐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산공장에선 물 절약 및 에너지 자원 절약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디지털화 파일럿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증강현실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위로 이미지, 문자 등의 가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중첩해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브라우저에서 바로 구동 가능한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동된다. 사용자가 메신저, 영업점 객장, 종이 포스터 등에 삽입된 QR을 스캔하면 전용화면에서 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6월부터 ▲펀드이벤트 안내 ▲미스터리쇼핑 교육 ▲영업점 통폐합 안내 등을 증강현실 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영업점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혼잡 점포 10곳에서는 QR을 스캔하면 3D캐릭터가 KB미리작성서비스를 안내하는 ‘AR서포터즈’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 자체개발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 디자이너,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인력 다변화 및 비용절감 효과도 이뤄내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많은 영역이 디지털화 되었지만, 여전히 고객 대면 업무는 은행의 중요한 영역으로 남아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은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 (하이퀏)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퀏은 한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선박 스케줄 ▲출발·도착지 ▲화물의 종류 ▲드라이(Dry) 컨테이너 수량 등을 직접 선택해 견적·선복을 예약할 수 있다. 기존의 전화·팩스·이메일·영업사원 등과 같이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복 구매 가능 여부와 견적(운임)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e-Booking)으로 예약해야했던 복잡한 프로세스를 보완해 선보인다. 이번 하이퀏 론칭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서비스 구간을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운임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확정·선복 확보까지 논스톱으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한편 HMM은 시범 도입으로 한국발 유럽·동서남아·남미·호주 등 4곳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한국발 모든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HMM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운임 견적 플랫폼을 독자 개발하는 등 물류정보의 디지털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HMM(대표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HMM Instant Quote, 하이퀏)을 새롭게 론칭 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예약 플랫폼 ’Hi Quote’(하이퀏)은 한번의 프로세스를 통해 선박 스케줄, 출발/도착지, 화물의 종류, 드라이(Dry) 컨테이너 수량 등을 직접 선택해 견적 및 선복을 예약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영업사원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복 구매 가능 여부와 견적(운임) 등을 확인한 후 온라인(e-Booking)으로 예약할 수 있었다. 이번 ’Hi Quote’(하이퀏) 론칭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않고 고객이 원하는 일정에 따라 서비스 구간을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운임 견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예약 확정 및 선복 확보까지 논스톱으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HMM은 우선 시범도입으로 한국발 유럽, 동서남아, 남미, 호주 등 4곳의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 말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한국발 모든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온라인 운임 견적 플랫폼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우조선해양(대표 박두선)은 한국선급과 ‘디지털화(Digitalization)와 스마트·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디지털화 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스마트·자율운항 선박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주요 추진 과제로 ▲선박 운항 안전과 효율 향상을 위한 스마트십 서비스 개발 ▲디지털 Data Exchange 기술 개발 ▲자율 운항 기술 개발 및실증/인증 ▲선원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스마트 야드 구현을 위한 디지털 기술(스마트시운전 및 디지털 방사선 테스트 등) 협업 등을 선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플랫폼(DS4)과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십 및 자율운항 관련 기술 개발 활동을 주도한다. 여기에 현재 옥포 조선소 내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생산센터를 활용, 작업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도 높여 스마트 야드 현실화를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선급은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 공인 선급 기술 단체이다. 조선·해양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 기술 서비스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푸본현대생명(대표 이재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3개년 추진전략을 마련해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ESG 경영비전은 ▲탈탄소화 ▲디지털화 ▲역량강화 ▲사회기여다. 2024년까지 친환경 금융에 1조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해, 사내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페이퍼리스 보험환경구축 등 디지털기반으로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 더불어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고객중심의 완전 판매 ▲인재육성 ▲역량개발 교육 확대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청소년금융지원에 대해 전임직원들의 참여도 확대한다. 투명한 금융을 위해서 ▲준법 경영 ▲윤리경영실천 ▲리스크 관리 ▲이사회의 전문성·다양성·독립성 고취 ▲일상 기업문화가 ESG 경영 활동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Day 운영’ 등 10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전임직원들이 참여 중이다. 이재원 푸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가 국내 시공능력평가 1위 건설업체인 삼성물산(대표 오세철)과 손잡고 글로벌 건설현장 무인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자동화·무인화 기술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건설기계와 건설 산업 분야의 상위권인 두 기업이 건설현장에 무인 장비를 운용하기 위해 기술개발을 함께 진행하는 첫 사례다. 최근 건설현장에 노동인구 감소와 숙련공 부족 등 안전문제가 떠오르면서, 양사가 선제적으로 건설현장에 자동화, 무인화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토작업(흙을 운반해 지반 위에 쌓는 작업)에 대표적으로 쓰이는 불도저, 다짐롤러 등의 장비 무인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선다. 특히 이번 장비 무인화 시스템 개발은 레트로핏(Retrofit) 형식으로 진행된다. 레트로핏은 기존 기계 기능 업그레이드 또는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시켜 장비를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신규 장비를 개발하는 것보다 시간·비용에 있어 효율적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9년 시연에 성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