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현재 전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어 더 나빠질 수 있는 상황까지 예측되고 있다. 물가 상승은 모든 종류의 산업 시설을 곤경에 빠뜨리는데, 일부 물가상승으로 인한 비용은 고객에게 전가할 수 있지만 너무 지나치면 고객이 떠나갈 수 있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업시설에서는 고객을 잃는 위험을 감수하는 대신 비용증가를 완화하거나 더 나아가 실제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종종 간과되는 것 중 한가지는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으로, 해당 시스템은 기업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부품 및 구성 요소를 구입하는 구매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의 각 부서별로 동일한 제품을 구입할 때 따로 구매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비용 측면에 대해서 비용을 더 지불해야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미국 산업전위생뉴스(Industrial Safety&Hygiene News, ISHN)은 산업시설이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비용을 절감해야 된다고 밝혔다. 1) 공급망 감사 실시(Conduct a supply chain audit) 서로 다른 부서의 조직에서 종종 일어나는 동일제품 구매에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 2021년 12월 전남 여수시 국가산업단지 내 화학제품 제조업체에서 인화성액체 저장탱크 상부의 통기관을 대기환경처리설비로 연결하는 작업 중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외에도 드럼통에 보관되어 있는 부동액을 펌프로 사용해 플라스틱 용기로 옮기는 도중 일어난 폭발사고, 폐드럼통 폐기물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버려서 해당 드럼통이 폭발해 인명사고가 나는 등 인화성·가연성 액체에 의한 사고가 꾸준히 보도되고 있다. 이같이 인화성·가연성 액체(연료, 용제, 세척 제품)는 세심하게 다루지 않으면 폭발력으로 발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광범위한 재산피해, 근로자 장애·부상·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5일 보건안전 전문매체인 세이프티플러스헬스(Safety+Health) 등에 따르면, 사업장, 공사장, 작업장 등에서 인화성 액체를 취급 시 해당 권장사항을 따라 안전사고에 유의가 매우 필요하다. 다음은 관련 핵심 주의사항이다. ■ 인화성·가연성 액체를 용량의 80%까지만 채워, 온도변화가 일어날 때 액체가 팽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폭발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