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그룹(대표 전병욱)이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 전염병 증가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을 보태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DL㈜를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돈의문 사옥 내 DL의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되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기부권 사업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DL그룹은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행복 나눔 활동’을 실시 중이다. 매년 연말이면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DL케미칼(대표 김상우)이 자사 제품 라인업을 D브랜드로 통합하고 프리미엄 가치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DL케미칼은 지난 해 출시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신제품 브랜드 D.FINE에 이어, 자사 ▲폴리에틸렌 ▲폴리부텐 ▲EPO(합성오일) 제품의 브랜드명을 각각 ▲D.XPOLY(디엑스폴리) ▲D.POLYBUTENE(디폴리부텐) ▲D.SYNOL(디시놀)로 확정하고 정식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D.XPOLY는 DL케미칼이 1989년부터 생산해온 HDPE·LLDPE 폴리에틸렌 제품들의 브랜드명으로 ‘탁월함(excellence)과 극한의 성능(extreme performance)을 제공하는 폴리에틸렌’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실제 D.XPOLY는 압출 가공성과 두께 균일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강직성이 높고 충격에도 강하다. ▲스트래치랩 ▲농업용 필름류 ▲중소형 용기 ▲대형 드럼통 ▲파이프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활용되고 있다. DL케미칼 폴리부텐의 새로운 브랜드명인 D.POLYBUTENE은 PB 생산능력(오픈마켓 기준) 세계 1위의 자부심을 그대로 담았다. 우수한 화학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가 없는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DL케미칼이 신성장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에 나섰다. DL케미칼(대표 김상우)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석유화학회사인 크레이튼(Kraton)의 지분 100%를 주당 46.5달러, 총액 16억 달러(약 1조88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이튼은 폴리머와 케미칼 2개의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13개의 생산공장과 5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15억6300만 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2억6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레이튼 폴리머 사업의 주력제품은 스타이렌블록코폴리머(SBC)로 미국과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BC는 위생용 접착제와 의료용품 소재, 자동차 내장재, 5G통신 케이블 등에 활용되는 첨단 기술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소나무 펄프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정제해 화학제품을 만드는 최대 규모의 바이오 케미칼 회사로 유명하다. 바이오 케미칼 생산 능력은 연 70만톤으로 바이오 디젤 같은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당국이 정유 및 화학 산업 분야에 대해 산업재해 예방 및 관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화학산업은 화학물질 취급에 의한 화재·폭발·누출사고와 함께 끼임·추락, 충돌 등 사망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업종으로, 지난 5년간 14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전체 사망사고의 53%인 78건은 화학설비·기계 운전, 개·보수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화재·폭발·누출사고는 27건(18%), 설비·기계 운영 중 끼임사고 50건(34%), 추락사고가 26건(18%) 등이었다. 사망사고를 세부 원인별로 보면, 끼임 방지 덮개 및 추락방지 난간 미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발생한 경우가 98건(67%)을 차지하고, 작업계획 미수립·작업방법 불량에 따른 사고가 총 87건(59%)이었다. ] 이에 따라 정책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안전 조직과 예산의 대폭적인 확대를 강조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16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정유·석유화학산업 안전보건리더회의'에서 "화학산업은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위험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DL케미칼이 석유화학업계 최고 수준의 재활용 원료 사용률을 달성했다. DL케미칼(대표 김상우)은 재활용 원료를 35% 이상 포함한 산업용 포장백의 개발을 완료하고 일부 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현장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업계 최고 수준의 재활용률 달성에는 DL케미칼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자리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L케미칼은 지난 해 세계 두 번째로 개발에 성공한 ‘차세대 메탈로센 폴리에틸렌(제품명 D.FINE)’을 이번 산업용 포장백 생산에 적용, 재활용 원료 사용률을 업계 최고 수준까지 올리면서도 새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해당 원료를 사용하여 재생산을 반복해도 재활용율을 35%로 유지하며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게 했다. DL케미칼의 D.FINE은 기존 메탈로센 폴리에틸렌 대비 향상된 질김성과 강직성을 통해 원재료 사용을 크게 줄여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D.FINE을 원료로 사용하면 기존보다 더 질기면서 두께는 25%정도 얇아진 산업용 포장백의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가공성과 열봉합성 역시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