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용훈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유인상)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과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 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IT트렌드에 부합하는 △모바일마케팅자동화솔루션 △전자결제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등에 두각을 나타내며, 신기술 개발과 신사업 추진으로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소비자 눈높이를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금융·비금융 융합을 위한 상품·서비스 협력 다각화 △보유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추진 △금융·비금융 데이터 연계 사업모델 발굴과 시너지 협력 △금융 플랫폼의 안정적 시스템 개발 및 업무 운영 협력 등 각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협업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양사는 사업모델에 관한 실무진 간 협의를 다방면으로 진행해 왔으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5월 오픈 예정인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 물류센터 최초로 5G특화망 ‘이음5G’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기업 또는 기관이 건물이나 공장 등에 직접 5G 주파수를 할당 받고 기지국을 구축해 현장에 활용하는 서비스다. △초고속△초저지연 △초고밀도 등이 특징이다. 통상 대부분의 물류센터에서는 와이파이를 활용해무선 네트워크를 사용한다. 그러나 와이파이는 주파수 채널 간섭 및 속도 지연으로 물류센터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혀왔다. CJ대한통운은 이음5G 사업자인 CJ올리브네트웍스와 협업해 새로 오픈하는 이천 2풀필먼트센터 전체 공간을 이음5G 환경으로 구축했다. 앞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자 변경 등록’을 허가 받아 본격적인 이음 5G 사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스마트 물류,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을 주력으로 5G시장을 개척 중이다. 3개층 1만2000여평 규모의 이천 2풀필먼트 센터에는 5G 주파수 4.72 ~ 4.82GHz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오비맥주(대표 벤마그다제이베르하르트)의 이천·광주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오비맥주의 글로벌 데이터 모니터링·분석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공장의 모든 설비를 IoT(사물인터넷)로 전환한다. 이어 ▲네트워크·서버 등 인프라 ▲보안 솔루션 ▲백업시스템 ▲분석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해 오는 8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이터의 모니터링·수집·분석에 초점이 맞춰진 작업으로, 지난해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던 ‘지멘스’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과 협업한다. 오비맥주 스마트팩토리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전환 역량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경험 ▲리스크 관리 노하우가 담긴다. 이에 더해 지멘스의 설비 제어 하드웨어인 PLC 통신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축 이후에는 센서·IoT를 활용해 모든 공정의 데이터를 가시화하고, 실시간 자동 수집 시스템으로 위해요소 발생 시 즉시 개선조치 진행이 가능해진다. 이는 향후 공정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환 CJ올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고성능 컴퓨팅 기반 인공지능(HPC-AI) 공용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지스트 캠퍼스 내 슈퍼컴퓨팅센터에 구축된다. 고성능 컴퓨팅(HPC)은 고급 연산 문제를 풀기 위해 사용되는 슈퍼컴퓨터로 HPC-AI는 6페타플롭스(PELOPS, 1초당 1000조번 연산 처리가 가능한 컴퓨터 성능 단위) GPU와 10페타바이트 저장 스토리지 등 초거대 AI컴퓨팅 인프라를 구현한다. 이번 수주는 컨소시엄형태로 CJ올리브네트웍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다원컴퓨팅 등이 참여했다. 점차 방대해지는 AI성능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GPU클러스터 및 고성능 스토리지를 ‘카카오 i클라우드’와 인공지능 플랫폼 에이프리카의 ‘치타’ 등 굿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을 받은 국내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통합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3년까지 총 3단계에 거쳐 지스트에 AI인프라 설계·구축, 컨설팅, 운영 등 하이퍼스케일의 종합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연구자, 학생 등 HPC-AI 사용자에 따른 개발 자원을 지원하고 서비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에 직접 진출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31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 CJ올리브네트웍스과 함께 마이데이터 공동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금융·통신·유통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 모델을 모색해왔으며, 첫 결과로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디키타카(DIKITAKA)’를 지난달 선보인 바 있다. 마이데이터란 행정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각종 데이터를 정보 주체인 개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하며, 최근 이에 대해 관련 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생활가치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직접 사업권 허가를 신청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자산관리 및 지출관리 서비스 외에도 ▲각종 납부금의 연체를 예방하기 위한 납기일 알림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출납 알리미 ▲개인의 신용점수를 쉽고 편하게 올려주는 신용 부스터 ▲나도 모르는 숨은 혜택 찾기 등을 신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기업 쿠콘과 손잡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트윈시티 본사서 이뤄졌다. API란 운영체제와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하는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API 이용시 표준화된 코드 작성이 가능하고 빠른 프로세스 처리와 개발자들과의 협업을 쉽게 만들어 준다는 특징이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API를 활용해 기존 메시징 서비스 중심에서 API 기반 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쿠콘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API 플랫폼 기술 개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서비스 교차 공급 등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제공하는 문자·카카오톡·푸쉬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API 서비스 상품 외에도 쿠콘의 기업·금융 API 상품 탑재해 종합 API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 쿠콘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인 ‘쿠콘닷넷’에서도 CJ올리브네트웍스의 API 기반 메시징 서비스를 만나볼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여가플랫폼 야놀자(대표 이수진)의 글로벌 메시징 서비스(GMS) 사업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18년부터 야놀자에 기업형 메시지와 카카오 메시지 등 다년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맞춤형 인프라 고도화 등 차별화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국내 사업에 이어 글로벌 메시징 시장에 진출한 첫 번째 성과다. 야놀자는 계열사 야놀자클라우드를 통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시장에서 리더십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기술 개발·투자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전 세계 약 170여개 국가에서 3만70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기업과 메시지 서비스를 연동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가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통신 네트워크·메시지 규격에 구애받지 않고 메시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인포빕(Infobip)의 인프라를 활용, 양방향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기업들의 효율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이 핵심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제일제당과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협업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기후 리스크 관리모형' 과제에 참여한다. 이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사업 영향도를 추정하는 과제다. 주요 내용은 기후 재난에 따른 사업 설비와 공급망 등에 끼칠 영향도를 분석하는 '물리적 리스크' 분석과 저탄소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손실을 추산하는 '이행 리스크'를 예측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 기후 변화에 따른 기업의 효율적인 대응 시나리오와 예상 손실 비용을 예측하고 빠른 의사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내 시제품 개발을 완료한 뒤 국내 사업장 대상으로 효과를 검증하고 내년 고객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업장 에너지 관리 효율화 ▶원재료·협력사 공급망 리스크 최소화 ▶사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정부가 디지털 뉴딜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의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재난을 사전에 예방 및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물적·인적 자원을 통합해 대응하는 체계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준정보 관리시스템 ▲공급망 관리시스템 ▲통합 물류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또 ▲동원명령제어시스템 ▲통합 관제시스템 등 편의성이 높은 시스템도 개발한다. 구축 기간은 총 24개월로, 1년차에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검증하며, 2년차에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특히 첨단 기술인 ICT를 활용해 재난 물류체계에서 발생되는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최적의 자원 비축 및 물류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재난 자원의 적시적소 투입 등 신속한 재난 수순이 가능하며 소요량 예측, 시뮬레이션 검토 등의 결과값을 시각화해 빠른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허정희 행안부 재난자원관리과장은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원활한 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