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대표 장동현) C&C가 2027년까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하고 그룹 계열사 IT인프라를 운영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SK㈜ C&C는 현대백화점그룹계열사의 주요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클라우드 환경 전환을 통해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 활용성 증대와 전력 사용량 절감에 나서 현대백화점그룹의 ‘친환경 디지털 전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 주요 디지털 서비스 관련 시스템 운영 체제는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하고 마이크로서비스(Micro Service), 데브옵스 등 다양한 개발 방법론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을 지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기본 전환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설정해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동을 지원하면서 보안과 서비스 확장 및 안전성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한다. 그룹사 통합 회계시스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Point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보안이 중요한 시스템과 대외 신규 서비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구현해 클라우드 자원을 빠그레 배분하고 확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국내 최대 토털 리빙·인테리어 기업을 넘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을 뗐다. 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이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경영권 포함)를 7747억원에 인수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지누스 주식 인수 계약체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는 현대백화점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M&A)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분 인수와 별도로 이날 지누스와 인도네시아 제 3공장 설립, 재무구조 강화를 위해 1200억원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오프라인·국내 유통 중심이었떤 백화점 사업 영역을 온라인과 글로벌로 확장하고, 산업 성숙기 국면인 백화점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기업가치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인 측면이다. 회사 측은 중장기적으로 지누스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향후 그룹 차원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윤재 회장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이 스타트업을 발굴해 동반성장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7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스타트업 창업기획자인 ‘케이스타트업’과 손잡고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케이스타트업은 ▲에듀테크 유니콘 '뤼이드‘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뷰티 MCN '레페리' 등을 발굴·육성한 곳이다. '체인지엑스' 프로젝트는 현대백화점그룹이 경쟁력 강화와 새 비즈니스 사업 모델 창출에 함께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2월과 8월 두 차례씩 매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유통·패션·리빙·식품 ▲뷰티·헬스케어·바이오·친환경·고령친화·교육 ▲디지털 전환(AI·클라우드·블록체인 등)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달 28일까지 체인지엑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첫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2인 이상 구성 스타트업·예비 창업팀)은 체인지엑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3월 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 최대 5000만원의 초기 투자금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내 각 계열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대표 정지선)은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해, 유가족에게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된 지원금 2억원은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중·고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파랑새 장학금(학비 최대 300만원 지원)’과 유가족들의 생활환경 개선·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장학금·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액까지 포함해 14년간 유가족 총 600여명에게 19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순직 경찰관과 공무 중 다친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 1300여 명에게 29억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소방관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유가족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은 한양대학교·성동구와 함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창업 후 3년 이상 7년 미만의 도약기에 접어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비즈니스 모델의 본격적인 사업화와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성동구청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엔 현대백화점그룹 내 7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그룹내 계열사와 사업 연관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오는 31일까지 전문가 멘토링과 기술·사업 타당성에 대한 조언 등 맞춤형 비즈니스 컨설팅을 지원한다. 앞서 한양대와 성동구는 지원중인 스타트업과 현대백화점그룹 내 계열사 간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9곳의 회사를 선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각 스타트업과 공동 상품 개발·솔루션 접목 등 상호 협력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향후 직접적인 사업 연계와 전략적투자(SI) 등을 검토한다. 전상경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스케일업 프로그램은 도약기 기업에 대기업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