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대표 최태원 장동현 박성하)와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기업에 투자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한다. 최태원 회장 제안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온 ‘그린에너지 포트폴리오 구축’ 및 ‘넷 제로(Net-Zero)’ 조기 달성 전략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SK는 미국의 SMR 설계 기업인 테라파워의 7억5000만 달러(약 979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빌 게이츠와 함께 공동 선도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SK의 양사는 최근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승인을 받아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와 동남아 등에서 테라파워의 원자로 상용화 사업에 참여해 무탄소 전력 수급을 통한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 빌 게이츠가 설립한 테라파워는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이하 SFR) 설계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대표 최태원·장동현·박성하)가 9월까지 1차로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기업가 정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ERT)를 출범하며 제시한 개념으로,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이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공동 실천 첫 아이템으로 ‘여름 휴가간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 ‘쓰레기 없는 날’ 등 2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SK㈜는 이에 휴가철을 맞이해 내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휴가지 렌터카는 전기차 이용하기 ▲휴가지에 다회용기 가져가 사용하기 ▲현지 종량제 봉투로 쓰레기 주워 주변 청결히 하기 등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챌린지 중 찍은 재미있는 인증샷은 구성원 게시판이나 내부 행사를 통해 소개해 구성원들의 참여를 장려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7일 2019 유엔총회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인 '푸른 하늘의 날'에 맞춰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구성원에게 커피와 케이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는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SK㈜ C&C는 기존에 획득한 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001’과 함께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을 보유하게 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17과 ISO27018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 및 대처하는 보안 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 인증이다. ISO27001에서 정하고 있는 보안 요건은 물론, SK㈜ C&C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친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자산 관리 ▲인적 보안 ▲물리적 환경 보안 ▲암호화 ▲운영 보안 ▲통신 보안 ▲정보보호 사고 관리 ▲규정 준수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SK㈜ C&C는 ▲클라우드 보안 진단 및 가이드 수립 ▲보안 취약점 점검·조치 ▲구성원 정보보호교육 및 실천 캠페인 ▲보안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보안 운영 체계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가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노이드·루닛·뷰노와 손잡고 의료 AI 생태계 조성·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4개사는 의료 AI 분야 글로벌 산업·기술 트렌드 공유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영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국내 주요 의료기관에서 우수성이 입증된 ▲뇌질환(뇌출혈, 뇌위축)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부위별 주요 질환 영상을 판독할 수 있는 각사 AI솔루션을 우선 협력 솔루션으로 선정했다. SK㈜ C&C는 각사별 의료 AI 솔루션을 총합해 의료 기관 맞춤형 의료 AI 패키지 상품개발도 추진한다. 각 사 의료 AI 솔루션 간 협력범위를 확대하고 국내 의료 AI산업 활성화 도모와 시장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각 사 구성원을 물론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 AI 전문 협의체를 가동해 의료 AI 서비스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의료 AI 솔루션간 호환성을 높여 의료기관 규모, 전문 진료과목 등에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완종 SK㈜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C&C(대표 박성하)가 일상생활 속 ESG활동 실천 앱 ‘행가래’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10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둬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 선보인 행가래는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는 의미로, 자발적인 생활 속 ESG 실천을 유도하면서 경기도 성남시 가로수 4만 7,000그루 대비 2배가 넘는 나무를 심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기록했다. 행가래 앱을 통해 계단 이용,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양면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헌혈·봉사 참여, 자원 재활용과 같은 활동을 하면 SV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건물 계단 이용시 매 층마다 벽에 있는 QR코드나 NFC를 인식하면 SV포인트가 적립되고 사무실이나 사내 카페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 대신 개인컵을 이용해도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렇게 쌓인 포인트로 행가래 도입 기관에서 지정한 곳에 기부하거나 사회적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총 14,000여 명에 달하는 앱 이용자들이 탄소 배출량 2,520tCO₂을 감축하고 약 19억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SK(주)(대표 최태원·장동현·박성하) C&C가 초경합금 공구 제조업체 한국야금에 ESG경영 진단 종합 플랫폼 ‘클릭 ES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야금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미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지역 ESG관련 공급망 실사에 적극 대응하며 ‘클릭 ESG’ 서비스를 통해 에너비소비, 온실가스 배출,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분야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를 확인해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을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세부 개선 영역을 도출한 ‘종합 ESG경영 서비스’를 활용한다. 환경분야 외에도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데이터 및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 분야’ ▲ESG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ESG 기반 성과 평가 및 보상 등 ‘거버넌스 분야’ 등을 망라한 ESG 경영 혁신을 추진한다. SK C&C는 한국야금을 시작으로 ESG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어떤 기업이든 클릭 ESG에 가입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확인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