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백종훈)이 최근 미래 50년에 집중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이동수단에 사용될 EP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12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올해는 자동차 내, 외장재 외에도 전장 부품인 와이어 프로텍터, 배터리 모듈 하우징 소재 등에 쓰이는 EP 생산과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것. 이는 코로나19 시대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석유화학 중심의 탄탄한 사업구조 기반을 확실하게 다지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이동수단에 사용될 수 있는 EP 개발에 집중한다. 자동차 내, 외장재 외에도 전장 부품인 와이어 프로텍터, 배터리 모듈 하우징 소재 등에 쓰이는 EP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또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차전지(LIB)의 핵심 ‘도전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나노튜브(CNT)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탄소나노튜브는 우수한 전기적, 기계적 특성을 갖춘 탄소기반 차세대 신소재로 이차전지 내 전자의 이동을 촉진시켜 전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의 CNT는 합성고무, 합성수지와 함께 사용되는 ‘복합소재’로 판매하다가 2020년에는 이차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친환경 바람이 식품업계에도 거센 가운데, hy(대표 김병진)가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대표 양영란)’와 손잡고, 비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비건 프로젝트 명칭은 ‘프레딧X올가니카’다.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비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안하고, 환경과 고객 건강을 위한 비건 식습관을 장려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양사가 협업해 전용 제품을 개발하고, 매주 금요일 ‘비건 데이’ 이벤트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정된 ‘비건 데이’에는 전용 제품과 각사의 인기 상품·굿즈로 구성한 ‘비건 브런치 세트’를 선보인다. 첫 제품은 ▲플랜트 밀 2종이다. 구성품은 ▲플랜트 밀 함박스테이크&베지 ▲플랜트 밀 미트볼 파스타&베지다. 2종 모두 동물성 원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비건 간편식이다. 함박스테이크와 미트볼은 식물성 비프향과 대두단백, 야자유 등 식물성 100%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대체육으로, 실제 고기의 풍미와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여기에 브로콜리, 단호박, 감자 등 다양한 부원료를 더해 맛과 영양 모두 즐길 수 있다. 강석우 hy 마케팅 담당은 “자신의 신념이나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대체육 브랜드를 새롭게 들여오며 대형마트 매장 내에 ‘비건존(Vegan Zone)‘을 조성하며 ‘비건(Vegan·채식주의)’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고객들의 건강과 온실가스 절감 측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대체육의 대중화를 통해 가축을 도축하는 것보다 물을 절약하고, 지구 온난화를 방지한다. 물론 대체육을 즐기는 고객들의 콜레스테롤도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려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전국 52개 주요 점포에 비건 상품을 모아 진열하는 ‘비건존’을 운영한다. 더불어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구인컴퍼니’가 선보인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UNLIMEAT)’ 상품 4종을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다. 브랜드 ‘언리미트’는 국내 최초로 식물성 고기를 개발해 제조·판매 중인 브랜드로, 국내 뿐 아니라 홍콩, 중국, 베트남, 미국, 호주 등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언리미트 상품들은 지구인컴퍼니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자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