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약 2억 4천여 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 에 밝혔다. 이 날 기탁행사에는 현대건설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 대표위원들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금된 기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및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1.2억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현대건설은 특히 건설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중점영역을 ‘환경과 안전(Planet)’, ‘지역사회(Community)’, ‘교육과 기술(People)’ 등 3대 분야로 선정해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과 안전’ 대표 사업인 ‘H-그린세이빙’은 서울시 민·관·공·협이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U자형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방식의 탈현장 건설공법' 등 스마트 건설신기술 7건을 포함하여 총 26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건설산업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서, 특히, '20년부터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첨단기술성 항목 10점)을 부여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 작년까지 총 9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되었다. 또한, 금년에는 작년('22) 스마트 건설신기술 지정 건수(4건) 대비 75% 증가한 총 7건이 지정되어 전통 건설기술에 4차 산업혁명 기술(BIM, 드론, 로봇, IoT, 빅데이터)을 융합,활용한 신기술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 건설신기술 중 대표적으로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서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형 센서(무선통신) 기반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하여 위험 발생 시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HD현대(대표 권오갑)의 해양 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인 HD현대마린솔루션이 친환경 탈탄소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사업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한국선급(KR),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이엔티와 ‘공동개발 프로젝트’(JDP: Joint Development Project) 형식으로 수행한 ‘메탄올 이중연료 추진 개조 설계’가 한국선급으로부터 기본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25일(월) 밝혔다.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이 운항 중인 16,0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전체적인 시스템 구성과 기본설계 작업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했다. HD현대이엔티는 3D모델링 및 상세설계를 수행했으며, HD한국조선해양은 자체 신규 개발한 ‘저인화점 메탄올 연료공급시스템’(LFSS, Low Flashpoint Fuel Supply System)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이 생산하고 있는 메탄올 이중연료 대형엔진 및 자체 개발한 메탄올 힘센엔진, 메탄올 탱크 기술이 시스템 설계에 적용됐다. 메탄올은 기존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지휘통신체계의 핵심인 차세대군용무전기(TMMR, 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의 본격적인 후속 양산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8,5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내용은 군이 현재 사용 중인 기존 통신장비를 휴대용 TMMR로 대체하는 것이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차세대군용무전기(TMMR)는 다대역, 다기능, 다채널의 성능을 갖춘 최신형의 네트워크 무전기이다. 기존의 음성 위주 통신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LIG넥스원이 연구개발한 협대역웨이브폼(NNW, Narrowband Network Waveform)을 이용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TMMR 전력화가 완료되면 여단 및 대대급 제대의 양한 지휘·전술체계 통합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무전기는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여러 대가 필요했다면, TMMR은 한 대로도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금호석유화학(사장 박준경)은 연말을 맞아 미혼모와 입양아 돌봄 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에서 임직원 모금액 및 회사의 출연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그리고 백종훈 대표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사장단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동절기를 맞아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들에게 발송될 기프트박스를 함께 만들며 연말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겼다.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천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하여 기부금을 조성하며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더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대전 중앙연구소, 여수, 울산 등 전국 7개 사업장에서 약 1억 6천만원의 성금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서울의 동방사회복지회를 비롯해 각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복지모금회 등 총 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 개인의 후원을 통해 소외된 계층을 돕는다는 취지로 지난 1991년부터 30년 이상 매년 모금을 진행해 왔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모두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한화오션(대표 권혁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에 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목표를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경쟁력 뿐만 아니라 ESG경영에서도 업계를 초격차로 선도하겠다는 의지다. 한화오션 이사회 내 전문위원회로 구성된 ESG위원회는 ‘ESG 2030 목표(ESG HOST 2030, HOST;Hanwha Ocean Step-Up Target)’를 승인했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ESG 추진 체계를 확립하고 그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지표를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요구도 반영했다. 한화오션은 ESG HOST 2030의 핵심지표로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선박 전환, 안전사고 예방, 공급망 ESG평가, 준법윤리경영 실천 평가 등 5개 항목을 선정했다. 한화오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2030년 40% 까지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 목표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UN에 보고한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도 일치하는 목표로, 국가 기후변화 대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지난 15일 ‘USA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Sports and Recreation) 부문과 건축 자재(Building Materials)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상으로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 다양한 영역을 심사하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Big Net Playground)’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다른 놀이터와 차별화 된 높이와 규모로 단지 내 랜드마크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물 형태로 구성된 프레임과 최고 9m 높이의 미끄럼틀은 조형미를 갖춤과 동시에 까다로운 안전관리법 기준을 모두 통과하는 등 우수한 디자인에 안전성까지 충분히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한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H Wave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이 지난 20일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현 작가의 개인전 '덩어리'의 전시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 후원은 폐자재, 고철 등의 재료로 작품을 구현해 온 정현 작가의 작품세계와 현대제철이 지난 70년 간 추구해 온 순환의 가치가 상통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시 제목 '덩어리'는 소재의 물성 자체를 온전히 드러내는 작가의 표현방식을 의미하는 동시에, 소재가 작품화되기 이전에 존재하고 견뎌온 '덩어리진 시간'을 뜻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상에서 쓸모를 다한 소재의 질감을 통해 시간과 역사를 표현해온 작가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정현 작가의 작품세계와 현대제철의 70년 역사의 의미를 담은 전시 홍보 영상을 현대제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아울러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정현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12월 20일부터 2024년 3월 17일까지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2층 전시실 및 야외정원에서 진행된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겨울철 건설현장에서는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중 질식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 중 질식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겨울철(12~2월)에 발생한 건설현장 질식사고 3건 중 2건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중에 발생했다. 이는 겨울철에 콘크리트가 잘 굳도록 갈탄, 숯탄 등을 사용해 난로를 피우다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 10년간(‘13년~22년) 겨울철 건설업 질식재해 27건 중 18건(67%)이 콘크리트 보온양생 중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콘크리트 양생작업 질식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갈탄, 숯탄 등 대신 일산화탄소가 적게 발생하는 연료나 열풍기를 사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부득이 갈탄, 숯탄 등을 사용해야 한다면 최소한 다음 3가지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콘크리트 양생작업이 이뤄지는 장소의 출입구에 질식위험이 있음을 ‘출입 금지 표지’로 명확하게 알리고, 허락 없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콘크리트 양생장소에 들어가야 한다면 우선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적정한 수준인지 파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지난 20일 서울시 다목적홀에서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 기념행사를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지난 1년 동안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대우건설을 동행파트너로서 초청했으며, 한국해비타트, 자원봉사자, 해치스어린이기자단 등 60여명도 참가했다. 이들은 1년 동안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추진경과를 살피며 제습제, 문풍지 등 반지하 취약계층 130가구에 선물할 안심동행키트 마무리 제작 작업을 진행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22년 서울시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민관협력사업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도 지속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유관 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2022년부터 서울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