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 태국, 미디어 컨퍼런스 참여

21일 태국서 넷마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얼리 엑세스 세계 최초 오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도 참여해 ‘나혼렙’ 성공 배경과 ‘K웹툰’ 인기 요소 소개
게임과 웹툰 IP 시너지 기대,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2월 ‘나혼렙’ 거래액 780% 증가, 작품 조회 수 200%가량 증가 등 큰 현지 열기
현양원 태국법인장 “넷마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얼리 엑세스 진헹으로 K웹툰 열기도 더 커질 것, 다양한 IP 성공 사례 구축해 나가겠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성수, 이진수) 글로벌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 태국이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세계 최초 얼리 엑세스(베타 테스트) 공개를 기념해 열리는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여해 IP ‘나 혼자만 레벨업’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게임과 웹툰 등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향한 인기는 물론 태국 내 ‘K웹툰’을 향한 현지 열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태국 법인 주최로 21일 오후 1시(태국 시간) 방콕에서 열리는 미디어 컨퍼런스는 이날 캐나다와 더불어 태국 현지에서 얼리 엑세스로 세계 최초 공개되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얼리 엑세스는 정식 게임 발매 전 이용자가 게임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베타 테스트로, 20~30곳의 현지 매체와 수십 명의 게임 인플루언서가 참석하는 이날 컨퍼런스는 게임 소개와 게임 시연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장은 이중 작품 간담회 자리에서 웹소설을 체계적으로 웹툰화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연이은 성공을 거둔 ‘나 혼자만 레벨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와 이를 필두로 한 ‘K웹툰’의 인기 요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회를 넘긴 IP ‘나 혼자만 레벨업’은 세계 최약체로 불리던 헌터 성진우가 치열한 싸움을 통해 세계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탄탄한 스토리와 액션으로 풀어내면서 글로벌 만화 팬 사이에 ‘K웹툰’의 상징처럼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특히 최근 웹소설, 웹툰에 이어 애니메이션이 글로벌 OTT 서비스를 통해 공개돼 화제 몰이 중으로, 이 열기는 넷마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론칭으로 한 번 더 불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작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최초의 게임으로, 작품 속 다채로운 스킬, 무기, 캐릭터 등을 수준 높게 구현했으며,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타격감으로 이용자에게 큰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향한 현지 열기와도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론칭 전인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올해 2월 ‘나 혼자만 레벨업’ 현지 거래액은 780% 증가했으며, 작품 조회 수도 같은 기간 대비 200%가량 증가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을 필두로 카카오웹툰 태국 월 가입자 규모도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 2월 모두 50%가량 상승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2월 18일 태국 론칭 후 한 달이 안돼 조회 수 360만회를 기록한 웹툰 ‘악녀는 모래시계를 되돌린다’를 비롯해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악녀의 맞선남이 너무 완벽하다’, ‘여주가 내 약혼자와 바람났다’ 등 현지 화제작의 인기로도 선순환 되고 있다.

 

카카오웹툰 태국은 넷마블 태국 법인과 다양한 현지 프로모션 이벤트를 열어 ‘나 혼자만 레벨업’과 K웹툰 인기를 더하는 한편 태국 상무부 산하 지식재산청, KP 코믹스 스튜디오와 진행 중인 웹툰 공모전 ‘T-툰 프로젝트’ 등으로 현지 IP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장은 “태국에서 ‘K웹툰’을 향한 인기가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넷마블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얼리 엑세스 론칭이 원작과 웹툰 열기에 또 한 번 탄력을 붙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현지에서 발굴해 현재 드라마화를 논의 중인 웹툰 ‘프라아파이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방법’(How to Phra Aphai Fall in Love)과 같은 다양한 IP 흥행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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