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한음영재 후원 프로젝트' 시작한다

영재국악회·한음영재회 통해 해외공연 추진
가장 한국적인 것 보여줄것...국악 알린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크라운해태(대표 윤영달)가 명인명창 양주풍류악회와 젊은 국악인 모임 락음국안단과 전통 한국음악(국악)의 미래를 책임질 한음영재들을 위한 ‘한음영재 후원 모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음영재 후원 모임’ 프로젝트는 전통 한국 음악의 원형보존과 발전을 위해 한음영재들을 세계무대에 올리는 것을 지원하며 K-POP의 본류인 전통 한국음악의 아름다움을 영재들의 명품 해외공연으로 전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음악계와 크라운해태는 한음영재들의 수준 높은 명품공연 관람을 통해 관람객들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 매년 ‘모여라! 국악꿈나무’,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한음영재들이 후원대상이며, 경연을 통해 선발된 영재들은 명인명창들의 지도하에 높은 기량을 갖추게 된다.

 

한음영재 후원 1호 공연은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매주 일요일 열리는 ‘영재국악회’로 크라운해태제과는 18억원 이상의 공연예산을 지원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한음영재들의 정기공연은 총 142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952팀 6,219명 영재들이 무대에 올라 연 4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재국악회에서 명인명창들의 엄격한 평가로 기량을 인정받은 영재들은 격월로 개최되는 ‘한음영재회’ 공연에 나서며, 영재국악회와 한음영재회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음영재들의 해외공연을 추진한다. 크라운해태제과는 1회성 후원이 아닌 지속적인 한음영재 글로벌 공연 시스템 구축했다.

 

관람객의 후원참여는 공연 입장권을 구입해 직접 보기만 하면 된다. 공연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매주 1회 1좌석은 물론 연간이나 월간단위 구입도 가능하다. 연간 입장권 1좌석 이상을 구입하면 매주 공연좌석을 지정해 직접 관람하거나, 지인을 초청할 수 있다. 또한, 단체로 연간 입장권 후원시 해당 단체 이름의 지정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오늘을 만든 것처럼 미래 한국음악을 만들 한음영재를 세계적으로 키우면 한국이 세계문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음영재들의 발굴과 무대에 오르는 전 과정에 소요되는 제작비는 크라운해태가 전액 지원한다. 덕분에 공연입장권으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은 한음영재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적립된 후원금 전액은 내년부터 추진되는 영재들의 해외 공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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