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남동발전 압수수색...기술유출 혐의

남동발전 관계자 일본 기업 리텍에프드에스(Leetech FES)로 기술유출 혐의.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선임기자 |  28일 검찰이 국내 기술을 일본기업에 유출혐의로 한국남동발전과 한라산업개발을 압수수색중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산업기술범죄수사부(이춘 부장검사)가 지난 22일 남동발전 본사 건설처와 인천 옹진군 소재 영흥발전본부에 압수수색을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 수원지검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한라산업개발 본사까지 동시 다발로 수색후 관련자료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발전사 시공기업인 한진엔지니어링이 자체 개발한 '옥내저탄장 분진저감설비 기술'과 관련해 일본 설비업체 Leetech FES로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획·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