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용달협회와 손잡고 전용 내비게이션 활성화

전국 360만 화물차주 맞춤..높이·중량 따라 경로 안내
추후 화물 사업 디지털화·플랫폼화 추진 예정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는 서울특별시개인(용달)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서울용달협회)와 ‘티맵(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화물 시장 디지털화와 협회 회원 권익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 말 출시된 티맵(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향후 출시될 상품 개선과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티맵(TMAP)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은 전국 360만 화물차주 맞춤형 길 안내 서비스다. 화물차 제원 높이, 중량 제한에 따라 주행이 불가한 도로를 피하고 안전한 경로를 지원한다. 기존 티맵(TMAP) 이용자는 별도 가입없이 프로필 등록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화물차주가 자주 찾는 장소 정보(우대 주유소·휴게소)를 비롯해 실시간 교통 정보·데이터 기반 경로가 제공된다. 요소수 거점 판매 주유소 정보 제공 등 화물차주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혜택 범위도 넓혀나갈 계획이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은 “티맵모빌리티는 업종별 특성을 존중하고 이해 관계자와 동반 성장을 추구하며 화물 사업 디지털화와 플랫폼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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