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텔레마켓팅 자회사 ‘마이엔젤금융서비스’ 출범

보험업계 최초 TM판매자회사..자본금 100억원 설립
비대면 채널 장점 활용해 시장변화 대응·영업력 제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의 TM(텔레마케팅)판매자회사인 ‘마이엔젤금융서비스’가 본격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동양생명의 TM조직을 분사해 만든 보험업계 최초 TM판매자회사로, 자본금 100억원으로 설립됐다. 1000여명의 동양생명 전속 상담원들도 TM판매자회사에 새 둥지를 틀었다.

 

동양생명은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영업력을 제고하기 위해 비대면 채널의 장점을 활용, TM판매자회사를 설립했다.

 

마이엔젤금융서비스는 ▲암보험 ▲종신보험 ▲정기보험 등 동양생명의 기존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내 손해보험 상품도 추가해 판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TM영업을 통한 종합적인 보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폭이 넓어지고 상담원의 영업경쟁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현석 마이엔젤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생·손보 복합영업을 추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상담원의 생산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대형플랫폼의 보험업계 진출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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