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AI 컨택센터 오픈...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 동시 개선"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AI콜 솔루션에 보험 서비스 접목
운영시간 종료 후에도 상담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동양생명(대표 뤼젠룽)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해 고객 상담에 인공지능 기술(AI)을 결합한 AI 컨택센터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동양생명의 AI 컨택센터는 네이버클라우드의 'CLOVA AiCall(클로바 AI콜)' 솔루션에 보험 서비스를 접목시켜 해피콜 등 고객들의 상담 문의에 AI를 통해 응대하는 방식이다.

 

이번 AI 컨택센터 오픈을 통해 대표적으로 ▲적립금이나 수익률과 같이 퇴직연금 관련 ▲고객들이 빈번하게 문의하는 단순·반복적 질문에 대한 자동화 ▲표준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신계약 체결 건에 대한 완전 판매 모니터링 ▲납입기한 통보 또는 서류 보완 안내 등과 같은 고객 안내성·통지성 업무의 자동화 서비스 등이 가능해졌다.

 

이에 동양생명 측은 고객에게 통상적인 컨택센터 운영시간 종료 후에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되고 고객 상담 요청 방식에 맞춘 최적의 응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AI 컨택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해 고객들에게 한차원 높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LOVA AiCall(클로바 AI콜)'은 예약 문의,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고객 응대 업무를 스마트하게 수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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