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걸을 때 이어폰 꽂고 가거나 휴대폰 사용하는 걸 삼가세요. 사고나기 쉽습니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문화를 만들기 위한 '보행안전주간'이 6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실시된다고 행정안전부가 5일 밝혔다. 행안부는 ▲무단횡단하지 않기 ▲우측 보행 ▲보행 중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골목길에서 주의하며 걷기 등을 보행 안전 수칙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현장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11일인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학술 행사 등이 마련됐다. 캠페인은 KTX 역사, 전통시장, 전국 편의점, 아파트·상가 등을 비롯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과 대구, 부산 등 11개 지역에서는 각 지자체 민간기관과 경찰서 등이 함께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보행자 우선도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가 내달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고객에게 최대 45%까지 요금을 할인해 주는 ‘0히어로 할인제도’를 시행한다. 2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0히어로 할인제도는 SK텔레콤을 사용하는 군인 고객에게 요금제에 따라 20% 요금할인과 일과시간 외 무제한급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할인 혜택은 기존 선택약정할인(25%)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대 45%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사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면서 군 장병의 데이터 사용량은 연평균 20% 증가한 점이 이러한 할인제도 시행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4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군인에게는 일과 시간 후(평일 18시~22시, 주말/법적 공휴일)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매일 2GB(소진 시 최대 3Mbps 속도로 이용) 추가 제공한다. 할인제도는 SK텔레콤 고객센터, 대리점에 입영통지서 또는 입영사실확인서, 병적증명서 등을 제출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입대일 기준 24개월간 이용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국군의 날을 맞아 ‘0플랜 히어로·슈퍼히어로’ 또는 ‘0히어로 할인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