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대명사 구세군의 동행이 10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ㅈ인에 사용되는 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1천여개의 물품을 전국 구세군 모금 거점에 배송했다고 1일 밝혔다. 배송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모두 CJ대한통운에서 지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자선냄비 물품을 집화해 전국 17개 시도 330여 곳의 구세군 거점에 배송 완료했다. 모금이 진행되는 12월 한달 동안 파손이나 분실로 인한 모금물품 교체 배송까지 모두 CJ대한통운이 맡는다. CJ대한통운과 구세군의 첫 만남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CJ대한통운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배달부' 활동을 제안했고, 여러 논의를 거쳐 구세군에 가장 필요한 자선냄비 물품의 전국 배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정됐다. 10년간 CJ대한통운이 전국에 배송한 자선냄비 물품은 누적 1만여 개에 달한다. 또 CJ대한통운의 고객사인 휘슬러코리아 역시 20년째 구세군과 인연을 이어오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CJ대한통운(대표 강신호)이 오는 2023년까지 2조5000억원을 투자해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혁신기술 기업'로 대도약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의 강신호 대표가 15일 창립 91주년을 맞아 내놓은 기념사의 핵심 내용이다. 강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 "과거 우리의 강점이었던 넓은 용지와 큰 창고, 경험 기반의 운영 능력은 당분간 시장에서 비교 우위를 지키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미래에는 생존조차 보장받기 힘든 방식"이라며 "첨단 물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술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CJ대한통은 이를 위해 2년내에 총 2조5000억원을 신성장엔진인 플랫폼 사업 등에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플랫폼은 CJ그룹 중기비전에서 제시된 4대 성장엔진 중 하나로, 향후 2년내에 수도권 이커머스 핵심거점 및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센터를 추가 구축하는 등 융합형 풀필먼트 인프라를 현재의 8배 수준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신규 풀필먼트 인프라는 이미 운영중인 곤지암, 용인, 군포 풀필먼트 센터 및 택배거점, 신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와 연계돼 전국을 커버하는 '이커머스 매트릭스'의 촘촘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