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한국 조각(K-Sculpture)의 세계화를 응원하기 위한 조각 전문 도서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조각의 발전과정을 조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한 『K-SCULPTURE 한국 조각을 읽는 스물한 개의 시선』(정가 20,000원)이다. 한국 조각의 미래를 이끌 전국 대학 조각 전공 학생 2,000명에게 무료로 후원한다. □ 세계무대 향한 K-조각의 발전 방향 제시한 정식 도서 조각 작품에 대한 해설서나 전시회를 다룬 책자들은 있었지만, 한국조각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K-조각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해 온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조각가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각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스물한 개 글로 엮었다. K-조각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마스터플랜'을 세우겠다는 윤영달 회장의 열정이 출간의 계기가 되었다. 조각을 공부하는 조소 전공자들과 조각에 관심 많은 독자들을 위해 학술적인 내용을 주제별로 나눠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읽도록 만들었다. 시중 서점에 정식 발매와 동시에 전국 모든 대학교 조각 전공 학생들에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서울 한강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조각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로 퍼진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후원으로 오는 29일부터 45일간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조각전시회인 ‘K-Sculpture 한강 흥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로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은 여의도,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 3곳에 300점의 조각 작품이 설치된다. 2019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본다이비치 ‘해안조각전(111점)’이 기존 최대 기록이었음을 감안하면 세계적인 초대형 야외조각전이다. 이번 조각전은 내년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3대 아트페어인 ‘2022 영국 프리즈(Frieze)’에 성공적인 진입이 목표다. 내년 프리즈 기간에는 올해보다 3배가 넘는 규모로 키워, 한강공원 10곳에 1000점이 넘는 조각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한국조각의 세계무대 진출 대장정을 열겠다는 포부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풍류산책(Jogging&Joy)’으로, ▲전강옥 ▲민성호 ▲최은정 ▲김성복 등 최전성기를 맞이한 중견 조각가 289명이 참여해 대형 작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