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대원제약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478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5.2% 늘어난 것으로 잠점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아울러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430억원으로 121.4%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00억원으로 353.7% 각각 늘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콜대원 등 감기약 판매증가와 코로나19 등 호흡기계 감염병 확산에 따른 주요 제품의 매출이 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대원제약(대표 백승호 백승열)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콜대원 등 감기약 수요 급증한 데 힘입어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1분기 올린 신기록을 2분기만에 또 깨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상승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 3분기 매출액 1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5억원에서 146억원으로 124.3% 상승했다. 대원제약 3분기 실적은 역대 최고치다. 지난 1분기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후 6개월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1분기 대원제약은 감기약 대란에 힘입어 매출액 1171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6개월 만에 또 한 번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대원제약의 감기약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 대원제약 감기약 코대원(포르테·에스)은 올해 3분기까지 428억원 어치 판매됐다. 작년 연간 매출액 167억원의 2.5배 수준이다. 코대원에스는 급성 기관지염 증상 및 징후 개선에 사용되며, 코대원포르테는 기침과 가래 적응증을 지닌 전문의약품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