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글로벌 컬러강판 거점 확보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 있는 스틸서비스센터(VSSC)에 지분 15%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의 스텔서비스센터(VSSC)는 코일 형태로 출하하는 강판을 고객이 원하는 길이와 넓이로 잘라주는 가공센터로, 베트남 남부 바리아 붕따우성 푸미공단에 위치해 항구와 인접하고 1시간내 가전 생산 단지와 호치민 시내 등 접근이 가능하다. VSSC는 약 6,400평 규모 부지에 슬리터기 1기와 쉐어러 1기를 보유해 정상 가동시 연 7만톤 규모의 컬러강판 가공 판매를 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VSCC는 올 1·4분기에 안정화를 마쳐 2·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베트남에 컬러강판 연간 1만여톤을 수출하고 있는 동국제강은 VSCC를 거점 삼아 베트남 현지 프리미엄 컬러강판 신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이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루며 고급 건축 자재에 대한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로 시장 공략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지난해 발표한 'DK컬러 비전 2030' 글로벌 확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김연극)이 국내 최초 철강 브랜드 ‘럭스틸’ 론칭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컬러강판 매출 2조원·100만톤 체제를 구축한다는 ‘DK 컬러비전 2030’을 9일 발표했다.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컬러강판 사업을 현재 85만톤, 1조4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까지 100만톤, 2조원으로 43%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컬러강판 매출 비중을 현재 20%에서 30%까지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컬러강판 글로벌 판매량 65만톤(10년내 35% 확대), 프리미엄 제품 판매 50만톤(10년내 78% 확대)의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장세욱 부회장은 ‘DK 컬러비전 2030’ 달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초격차’ 전략을 소개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 ▲지속성장 ▲마케팅을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 동국제강은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확장 구상을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현재의 멕시코, 인도, 태국 3개국 3개 거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2030년까지 7개국 8개 거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컬러강판 사업의 ‘필(必)환경 지속성장’을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이 컬러강판 전문 생산라인 ‘S1CCL(Special1CCL)’ 준공을 기념해 부산공장에서 ‘S1CCL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한다. 12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이번 생산라인 증설로 컬러강판 글로벌 ‘초격차’ 역량을 강화해 인프라·R&D·서비스 등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7월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하고, 250억원을 투자해 S1CCL을 완공했다. 기존 총 8개의 라인 75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던 동국제강은 이번 증설로 9개 라인에서 연간 85만톤 분량의 컬러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은 ‘S1CCL’에 약 50년 동안 축적해온 동국제강만의 컬러강판 R&D역량과 노하우를 담았다. S1CCL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 강판과 자외선(UV)코팅 공정을 혼합한 1600mm 규모의 광폭 생산라인이다. S1CCL에선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건축용 고내후성 컬러강판 ‘럭스틸 D-FLON’과 필름의 무늬를 강판에 전사하는 ‘ECM’을 비롯, 고선영‧고광택 제품들이 생산된다. 럭스틸 D-FLON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