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산림재난 또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약 두 달간 실시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22부터 6월 21일까지 산림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 또는 시설 1794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 등을 사전 점검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실시된다. 올해 산림 분야 점검 대상은 여름철 산사태 등 재난으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 1654곳, 임도 및 대면적 산지전용지 16곳, 휴양림, 수목원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 124곳 등 모두 1794곳이다. 산림청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현장 위험 요소와 주민대피체계 등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뒤 예산을 확보해 견실하고 철저하게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꼼꼼하고 체계적인 점검으로 빈틈없는 국민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으로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취약시설이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관리인력과 안전점검 부족으로 안전관리상 문제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들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경로당, 어린이집과 같은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되고 지역 중심의 신속한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시설들은 그동안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관리인력과 안전점검 부족으로 안전관리상 문제가 커지고 있다. 이에 두 부처는 ’23년부터 ’27년까지 시니어(60세+α) 3천 명 이상을 점검원으로 육성하여 18만 건 이상의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채용된 시니어 역량강화와 신뢰성 있는 점검결과를 얻기 위해 IT 기반의 스마트 점검 웹 보급, 점검역량 교육, 성과검증, DB화 등을 지원하고,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점검기준 정비, 지자체에서 시니어를 채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사업비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점검결과, 안전우려 시설에 대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정부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추진한다. 11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 따르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상황에 발맞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안전 위해요소 집중점검, 재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훈련, 캠페인 등 안전실천 활동을 국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지난 7월 21일 문체부, 해수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2022년 제3회 안전정책조정위원회에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각 기관의 실천계획을 공유했었다. 먼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안전 취약시설 집중 점검은 오늘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등 취약시설 2만 4천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중 건설현장 2,000여개, 산사태위험지역 2,200여개, 위험물취급시설 1,000여개, 전통시장 580여개 등 안전취약시설 위주 약 24,000여개소다. 점검대상은 국민 의견 수렴과 언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했으며 전 기관 동시 점검 실시로 국민의 관심과 집중도를 높이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