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대표 한성희)가 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 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달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의 청약통장을 보유하고, 만 19세 이상의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라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이나 세대주는 물론 주택 보유수와 전혀 관계 없이 1순위에 청약할 수 있으며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으로 춘천시 소양로2가 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타입별로는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
한국재난안전뉴스 안정호 기자 | 새 아파트 공급이 모자란 지역으로 알려진 강원 춘천에 연말까지 16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함께, 이 지역의 하반기 분양에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춘천에서 2개 단지가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616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인데, 지역별로는 △동내면 762가구 △소양동 853가구가 공급된다. 춘천은 인구 30만을 앞두고 있는 중견도시로, 완만한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7월 인구는 28만2592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 7월 27만1524명 대비 1만1068명이 증가해 갈수록 인구가 줄어드는 다른 시‧군 지역과는 대비된다. 건설업계에서 이러한 춘천의 인구 증가를 교통 발달로 꼽는다. 춘천은 서울춘천고속도로, 경춘선 ITX-청춘 개통으로 서울까지 50분대로 도착할 수 있어 서울에서 일하는 삶이 가능한 유일한 강원권 도시다. 여기에 정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제2경춘국도가 오는 2022년 착공될 예정이며, GTX-B노선 춘천 연장도 논의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