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제6회「생명나눔 주간(9월 11일~17일)」을 맞아 11일 오후 2시 서울 엘타워에서 ‘제6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올해 생명나눔 홍보 슬로건인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라는 표어 아래 ▲주제 영상 상영 ▲생명나눔 홍보대사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 주제 영상은 인플루언서 성해은이 출연한 생명나눔 공익광고인 ‘장기기증, 뿌듯함을 예약하세요(장뿌예)’를 활용하여 제작했으며, 생명나눔 주간에 대한 메인모델 성해은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생명나눔 주간」은「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9월 중두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다. 이번「생명나눔 주간」은 기념식과 함께 전국 16개 지자체, 12개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K리그 연계 행사 등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캠페인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지자체, 공공기관, 의료기관, 민간기업 28개 기관이 서로 연계하여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개그맨 김경식씨와 KBS 기상캐스터 오수진씨를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김경식 씨는 한국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김경식의 오토쇼 으라차차’에서 문인성 원장과 장기기증에 대한 인터뷰 진행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 인연으로 문인성 원장이 홍보대사를 부탁하였고 김경식 씨가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함께 하겠다고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개그맨 김경식 씨는 “저에게 30년 지기 친구가 있는데, 중도 장애로 시각장애를 겪은 지 12년이 된 개그맨 이동우다. 이번에 홍보대사를 하면서 기증희망등록한다니 이미 본인은 했다"며 "이 좋은 걸 아직도 안 했냐고 웃더라. 그 말을 하며 고맙다라고 안아주며 베풀면 기분이 더 좋아질거야라고 하더라. 진짜로 홍보대사를 하겠다고 말하고나니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는 “지난 2020년에 심장 이식수혜자로 제2의 삶을 살게해주신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고자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2년 동안 기증원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해 같이 노력해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 KODA)는 오늘(3일) 장기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 서신교환 프로그램 ‘생명나눔 희망우체통’을 오픈한다. ‘생명나눔 희망우체통’은 지난해 3월부터 KODA에서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가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이 세상 가장 숭고한 나눔의 마음을 서로 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국내 최초 서신교환 프로그램이다. “소율이가 한 줌의 재가 되는 것보다는 심장이 기증되어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면 너무 좋겠어요. 하지만, 소율이의 심장을 이식 받은 아이가 건강한지 알 수 없어 아쉽네요.”라며 지난해 10월 28일, 3명의 아이를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된 어린천사 전소율 양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면서 수혜자와 기증자 가족의 교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었다. 그 결과 장기기증 수혜자와 기증자 가족 간 서신교환 등이 가능하도록 한 ‘장기기증사랑 인연맺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은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이 기증자와 이식자 간 서신 교환 등 교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아직 교류활동 지원에 대한 규정 마련 등 구비해야 되는 사항은 많지만, 향후 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