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음성외국인도움센터(고소피아 센터장)가 지난 26일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단체 부문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음성외국인도움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는 지역사회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및 법과 질서를 수호하며 외국인과 내국인이 평화의 봉사활을 전개한 공로가 인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찰청과 중앙일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키우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단체 및 사회단체, 그리고 기업을 선정하여 포상한다. .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한 관내 범죄예방홍보, 외국인치안지킴이단 활동을 중심으로 불우이웃 주거개선환경,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 집안 청소, 관내 거리청소 활동, 휴게쉼터 운영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유해환경을 원천차단하려 노력하고, 차별없는 외국인 인권보호와 통역을 통한 경찰행정에 기여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비영리 민간단체로써 오랜 기간 한발한발 걸어온 시간들이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어린이날(5월5일, 목)로 인한 짐검다리 연휴 휴일에도 충청도 지방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9일 안전보건공단과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8분경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의 한 공장 창고 신축 공사현장 내에서 지상 1층 슬라브를 인양 및 안착한 후에 쇠지렛대를 이용하여 위치 조정 작업을 하던 한 근로자가 작업 도중 균형을 잃은 채 밑으로 떨어지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음성의 한 공장 증축공사 현장에서도 유사한 낙상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른 지난 6일 오후 5시5분께 해당 공사 현장에서 물받이 설치 작업을 하던 중에 나무거푸집과 함께 약 5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 안전보건 전문가들은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대부분 조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지만, 영세 사업장이거나, 내부 작업 일정으로 인해 작업이 이뤄진 경우가 많다"며 "안전 확보 노력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