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서희 기자 | DL건설(대표 곽수윤)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전사 안전보건 활동 전개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보건 분야에서 근본적인 문제 도출과 개선 과정을 지속해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은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계획이란 최고경영자(CEO) 중심으로, 회사 전반의 안전 및 보건에 관련된 계획이다. 해당 계획은 매년 전사 임직원에게 공유되고, 이행에 대한 실적을 관리하게 된다.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올바른 DL(사고다발요인 집중관리) △단단한 DL(안전보건조직 내실 강화) △도약하는 DL(안전보건활동 기본 다지기) 등의 실천으로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최고의 건설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DL건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각 사업부문장(CSO 겸임)으로 구성된 위원과 간사 역할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회사의 산업안전 활동에 변화가 없거나(49.2%), 오히려 감소(8.5%)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법 시행으로 효과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각종 투자 비용을 고려할 때, 그 효과는 크지 않는 만큼, 보다 예방 중심적 정책으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정만기)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을 맞아 동법이 재해발생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KIAF 16개 업종단체, 중소기업중앙회 등 17개 협·단체 회원사에 대해 조사한 설문조사(총 295개 업체 응답) 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KIAF는은 이를 토대로 이날 '시행 100일 중대재해처벌법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제21회 산업발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국산업연합포럼은 기계, 디스플레이, 바이오, 반도체, 백화점, 석유화학, 섬유, 엔지니어링,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전지, 조선해양플랜트, 중견기업, 철강, 체인스토어, 대한석유협회 등 16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KIAF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00일을 맞아 동법이 재해발생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최근 5년간 임업 작업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사망 재해자 67명 중 50대 이상이 58명(86%)이며, 60대 이상도 40%(29명)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70대 재해자도 3명이나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강원(16명), 경남(10명) 지역의 비중이 크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고위험 작업을 수반하는 임업에서 활용할 안전보건관리체계 자율점검표를 제작. 19일부터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업 작업은 지형이 험준한 산지에서 크고 무거운 목재를 다루는 특성으로 산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데, 작업자의 기능과 경험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임업 작업의 재해에는 대부분 목재와 기계톱 등에 의해 발생하며,발생형태로는 벌목한 나무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쓰러지거나 주변 나무에 걸려서 뒤집히면서 재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임업의 특성상 진드기, 벌, 뱀 등 곤충.동물 등을 매개로 한 감염과 상해로 작업자가 사망하기도 한다. 이번 ’임업‘ 업종 자율점검표에는 모든 업종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7가지 핵심요소별 점검항목과 임업 작업 시 위험기계 및 유해인자 등에 대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