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한화생명(대표 여승주)은 이달 초 출시한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이 생명보험 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은 기존 암 보험 상품과는 달리, 보장 면책기간인 90일 동안 암 관련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는 암보험의 보장 개시 시점과 보험료 납입 시점을 일치시킨 것으로, 상품 패러다임을 판매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이 상품의 가입 고객의 월평균 보험료는 5만 원 수준이다. 면책기간 3개월간은 월 2만2000원가량으로 약 3만원 정도 초기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보인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MZ세대(1980년~2000년대 초반 출생)의 가입률도 27.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암 발병 나이가 점점 낮아지고 생존율은 높아짐에 따라 암보험으로 미래를 대비하려는 젊은 층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월 보험료가 5000원씩 증가해, 20대에 3만9000원 수준인 월 보험료는 30대에 4만4000원 정도가 된다. 이는 보장성 보험에 가입할 때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해야 하는 이유다. 또 갈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KB손해보험(대표 김기환)은 지난 7월 출시한 연만기 종합형 건강보험 상품인 'KB 4세대 건강보험'이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KB손보에 따르면, 이 보험은 비급여 진료비 보장에 대한 고객 관심 증가와 4세대 실손의료비 개편에 발맞춰 병행판매가 가능하도록 출시됐다. 'KB 4세대 건강보험'은 상품명에 걸맞게 1세대 수술부터 4세대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비를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새로운 컨셉의 신상품이다. 이 상품은 피부를 절개해 병변부위를 육안으로 보는 전통적인 1세대 수술, 수술부위에 작은 구멍을 뚫고 복강경 등을 넣어 카메라로 보며 시행하는 2세대 수술, 내시경 등을 삽입해 진행하는 3세대 수술에 대한 보장과 함께, 수술자가 각종 첨단장비가 장착된 로봇을 작동해 시행하는 초정밀 수술, 신체의 절개 없이 체외에서 고강도 초음파를 조사해 종양을 응고·괴사시키는 수술 등 첨단기법을 활용한 4세대 수술관련 치료비까지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세부적으로는 보험업계 최초로 '자궁근종고강도초음파집속술 하이푸(HIFU)치료비'와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을 보장한다. 30~40대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