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인천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알려주고자 지난 11일 인천재능대가 위탁 운영하는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업무협약에 따라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손잡고, 관내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식습관 교육과 영양 및 위생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지역 특성상 식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대체 식자재를 제안하는 등 맞춤형 영양 식단 구성 컨설팅에도 힘쓴다. 현재 옹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유치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총 16곳의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친환경·유기농·GAP 인증 농산물 ▲방사능 검사 통과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을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영유아와 학부모·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셰프와 영양사가 소속된 전담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홍민호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사업부 부장은 “아이누리는 식습관 및 위생관리 교육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교육 횟수가 2000회를 돌파하는 등
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다. 음실물 쓰레기는 매립·퇴비화 등과 같은 처리 과정 등을 통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음식 조리·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생긴 폐기물로 인해 에너지를 낭비한다. 이러한 과정들을 거치게 되면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이다. 음식물쓰레기는 식품의 생산유통·가공·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통틀어 말한다.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역설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걱정하는 사람이 늘어났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따라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경우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음식물 쓰레기를 증가시킬 수밖에 없는 요인이다. 일부 통계에서는 음식물 쓰레기의 97%는 재활용된다고 알려져있지만, 환경부에 따르면, 사실상 이중 재활용이 가능한 비율은 8%에 해당한다. 다른 쓰레기들과 비교했을 때 처리가 어렵고, 사람들이 많이 헷갈리는 닭뼈·계란 껍질 등과 같은 일반쓰레기와 혼합되어 버려져 재활용이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외출, 운동 등의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비만 환자가 지난 2017년 이후 4년 사이 약 3배 늘어났다. 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7~2021 영양결핍과 비만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만 환자는 3만170명으로 남성이 9,676명, 여성 2만494명을 차지했다. 2019년에 비해 비만 환자가 30% 증가했으며 비만율 또한 2020년 31.3%에서 32.2%로 증가했다. 특히, 비만 환자 증가폭이 가장 큰 연령대는 10대로 2017년 1,227명이었던 10대 비만 환자는 지난해 3.6배나 증가해 4.457명을 기록했으며 10대 미만 환자도 1,014명에서 3,102명으로 3배 늘어났다. 질병관리청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인스턴트·배달음식 섭취 횟수가 증가했으며, 걷기와 운동 같은 신체 활동이 줄었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비만 환자의 증가원인으로 위와 같은 이유가 꼽혔다. 반대로 영양결핍을 진단받은 사람들도 늘어났다. 2017년 14만9,791명에서 2.2배 늘어난 33만5,441명으로 증가했으며, 그 중 여성환자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