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종이팩 회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종이팩 재활용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붐 업(boom up)을 위한 활동을 함께 이어간다. 지난해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센터 21개소에서 총 2만 1,000명이 참여해 4,200kg의 종이팩을 수거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이에 올해는 참여 자원봉사센터를 42개소(광역 3개소, 기초 39개소)로 확대했다. ‘종이팩 수거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 내 종이팩 다량 배출처를 발굴해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종이팩을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역주민과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각 기관 및 기업은 이에 필요한 수거함, 종이팩 제품, 기타 활동 물품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우유는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 이하 협회)는 지난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고품질 자원재활용 체계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식품용 용기에 재생원료 사용을 허용하는 식약처 고시 개정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식품용 용기 재생원료 사용 추진에 앞서 포장재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한 고품질 자원재활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축사에서 김명철 상근부회장은 “식품용 투명페트병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되기 위해서는 분리배출·수거·선별·재활용 단계별 선결과제가 많다”며 “이번 토론회가 고품질 자원재활용 체계 확립을 앞당기고, 식품업계가 재무적·비재무적 영역 모두에서의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발제에서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은 ‘국내 페트병 Bottle to Bottle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리수거 선별 체계·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장용철 충남대학교 교수는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의 국내외 동향과 정책 지원 방안’을 주제로 국내 PET 재생원료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이하 제리 챌린지)’를 진행한다. 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지난 7월 ESG위원회를 설립해 ‘환경을 이롭게, 사회를 새롭게, 기업을 건강하게’ 라는 슬로건을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전 임직원이 실천하는 ESG경영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임직원 참여형 분리배출 캠페인인 ‘제리(제대로 리사이클)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리사이클 챌린지는 친환경 활동 인증 앱 ‘HERO8’을 다운로드해 1일 1회 분리배출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기간대비 참여일이 80% 이상 되는 달성자에게 제리 챌린지 기념 리워드를 제공한다. 리워드는 배지와 재활용 가능 제품 또는 폐기물로 잔류돼 쌓이지 않는 제품으로 구성된 제로 웨이스트 키트가 리워드로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 스타트업 ‘오이스터에이블(대표 배태관)’이 서비스하는 앱 ‘HERO8’은 환경보호 솔루션이다. 사진으로 분리 배출·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인증하고 공유하는 영웅인증 플랫폼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