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가 전세계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려했던 미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코로나19 어린이 화이자백신 사용에 대한 자문위원회 회의를 연기하기로 했다. 17일 유에스뉴스(USNEWS)에 따르면, FDA는 화이자가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3회분의 백신 투여 가능여부에 대한 데이터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 15일에 백신관련 생물학제품 관련 자문위원회 회의(Vaccines and Related Biological Products Advisory Committee meeting)에소 코로나 어린이백신 2회분 접종을 논의하고자 했지만, 해당 위원회는 백신 접종에 대한 중요한 검토 자료를 배포하며 "화이자 어린이 3회분 접종에 대한 데이터 배출에 대한 기대성이 있다"며 "화이자사가 해당 연령층에 대한 정보제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연령층에서 최근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 수치가 실제 백신 2회 복용에 비해 3회 복용에서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당서의 연구 데이터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추가접종(3차 접종 부스터샷)을 진행한 본사·점포 임직원·온라인 배송기사에게도 기존 백신휴가와 동일하게 2일의 유급휴가를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별도의 연차 소진 없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당일을 포함해 2일의 유급휴가를 적용받게 됐다. 접종 후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별도 서류제출 없이 추가 1일의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이번 부스터샷 백신 휴가는 2차 접종(얀센은 1차 접종) 후 3개월 경과로, 3차 접종 안내를 받은 임직원 모두에게 적용된다. 온라인 배송기사들도 부스터샷 접종자에게 기존과 동일하게 이틀간의 유급휴가를 받는 백신 휴가를 적용한다. 고객과 배송기사의 안전·건강을 위해, 부스터샷 접종에 있어 업무 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치한 것이다.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은 “전사 근로자 협의체 ‘한마음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부스터샷 접종자에게도 기존과 동일한 백신휴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고객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직원과 종사자들의 원활한 백신 부스터샷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