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신세계(대표 손영식)는 오는 6월부터 시작하는 여름학기 강좌에 지난해 대비 27.9% 늘어난 7300여개 강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방학을 맞이해 아이를 위한 교육과 특별한 휴가 경험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특강을 확대한 것이다. 이번 여름 학기 강좌는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강좌도 새롭게 준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표 가족 참여형 강좌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이와 함께 시대별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키즈 뮤지엄 투어’, 온 가족이 볼 수 있도록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라이브 뮤지컬’ 등이 있다. 오는 7월 진행되는 키즈 뮤지엄 투어는 선사관·삼국관·고려관·조선관 등 각 시대별 유물을 아이가 부모와 함께 직접 관찰하고 역사 지식에 대해 배우는 강좌다. 일부 투어일정은 조기 마감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 일러스트 등 여름 휴가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는 고객을 위한 강좌도 마련했다. 대표적 강좌로는 사진의 구도, 보정법, 야외 사진 촬영 방법 등을 소개하는 ‘직장인을 위한 초심자 사진 클래스’, ‘DSLR포토에세이 기초’, 테블릿PC를 이용한 일러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세계그룹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with-coroan)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정기 인사를 종전보다 두 달 가량 앞당겨 단행했다. 신세계 신임 대표에는 고문으로 지난 1년간 고문으로 물러나 있었던 손영식(58) 전 신세계디에프(DF) 대표가 내정됐다. 손 신임 대표는 1987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상품본부장, 패션본부장 등을 지내며 주로 명품 상품기획(MD)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6년 12월부터 신세계디에프 대표로 그룹 면세 사업 확정에 기여하면서, 4년간 재임하다가 인적 쇄신 등을 이유로 지난해 고문으로 물러났었다. 세계디에프 대표 재임 때는 이른바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매장을 모두 유치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임 차정호 대표는 백화점과 백화점 계열사들을 조율하는 백화점 부문(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코스메틱 부문 대표인 이길한 대표가 패션 부문을 함께 담당하며 총괄대표로 내정됐다.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최문석 씨가 외부에서 영입됐다. 이로써 신세계,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까사, 백화점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