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휴온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국내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켈스(대표 이동호)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 대 진입하는 등,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방역당국도 2월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서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올 경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생기면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 방문, 의사 진료와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된다. 휴온스는 신속항원검사가 우선되면서 켈스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 ‘Accurate Rapid COVID19 Ag’를 확보해 국내 수요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휴온스는 오늘부터 전국에 지정된 500여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포함해 신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대표 윤경완)’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다. 신규 면역치료 불응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중화항체를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중화항체는 생체에 독성이나 감염력을 가진 병원체에 결합해 그 활성을 저해하거나 영향을 제거, 세포를 보호하는 항체다. 이는 면역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또는 기존 면역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면역항암제 신약 ▲NXI-101 ▲NXI-201을 포함한 넥스아이의 파이프라인을 함께 연구·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Pre-A 시리즈 지분투자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해외 라이선스아웃 등에서 넥스아이와 협력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국가과제 선정을 통해 탁월한 기술력이 검증된 넥스아이와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오리온홀딩스가 중국시장 내 결핵백신 사업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10일 오리온홀딩스(대표 허인철)에 따르면, 중국 제약·바이오 사업의 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대표 조관구)’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리온홀딩스가 진행 중인 중국시장 내 결핵백신 상용화도 탄력을 받게 됐다. 연내 중국 내 합자법인을 통해 큐라티스의 청소년·성인용 결핵백신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 내 임상과 인허가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4월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가 모여 청소년·성인용 결핵백신 기술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큐라티스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이다. 국내 백신 자급화를 선도하고 성인용 결핵백신 상용화에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성인용 2a상·청소년용 1상 임상시험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면역원성 측면에서 우수한 결과를 확보했다. 러시아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위탁생산을 맡는 등 백신 생산기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리온홀딩스는 올해만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