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유진기업(대표 최종성)은 오는 5월까지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믹서트럭 운송사업자 대상 미끄러짐 및 낙상 예방 교육 △사업장 내 캠페인 홍보물 부착 △사업장 내 위험구간 발굴 및 개선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감소 및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또 캠페인 참여 독려를 위해 캠페인 종료 후 안전관리 우수 사업장을 선정해 다양한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안전관련 활동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기업은 지난해 전사 사업장의 통합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개선팀’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 안전보건 교육은 물론 안전보건 관리 컨설팅 진행, 믹서트럭 운송연합회와 안전관리 공동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오는 17일까지 남부지방과 남해안 부근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예고되면서 침수피해 예방과 더불어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 6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총 6만9062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특히 여름철인 6~8월에 2만6194건 발생해 전체의 37.9%를 차지했다.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2.1명으로 1.5명인 많은날보다 약 1.4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저번주 최대 폭우로 인해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9일 새벽 5시 55분 경에 진천군 광혜원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북진천 IC 인근에서 25톤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 분리대 파편이 튀면서 맞은편 차선에서 달리던 승용차 등 9대가 파손됐다. 지난 7월 31일에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남사 졸음쉼터 인근에서 5톤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다른 화물차 2대, 고속버스 1대와 추돌사고가 발생해. 화물차 운전사 60대 김 모 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타이어의 마모가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본격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작업장 곳곳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국가기관, 기자체 등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장마철에는 습기와 더위로 인해 근로자가 작업할 때 불편함이 늘어나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점이다. 24일 발표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감전으로 인해 2,590명의 부상자가 발생, 이중 94명이 사망했다. 이중 공장·작업장에서 발생한 부상자가 900명으로 40%에 가까운 수치를 차지했다. 특히, 감전 사상자는 강수량이 많은 7월과 8월에 각각 321명, 302명 발생하면서 여름철 장마기간 감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먼저, 전기를 취급할 때는 절연장갑 등의 안전장비를 착용해야하며 반드시 물기가 없는 마른 상태에서 기구나 설비를 사용해야한다. 비가 많이 와서 설비 등이 침수된 장소에는 접근하지 말고 충전부·배전반 등에 빗물 유입을 차단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장마철 감전사고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도 노력하는데 작업장의 책임자, 사업주 등은 작업 전 절연 장비가 손상되지 않았는지, 근로자 개개인의 보호장비는 망가지지 않았는지 등 작업장의 전체적인 사전조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