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영국의 드럭스토어(drug store) 부츠(Boots)가 올해 말까지 플라스틱 섬유가 포함된 물티슈 판매 중단을 선언하며 친환경 물품에 대한 목표를 드러냈다. 27일 스카이 뉴스(sky news) 등 외신과 산업계에 따르면, 이 드럭스토어들은 미국에서 가장 큰 물티슈 판매 업체 중 하나며, 작년 기준 8억 개 이상 판매한 물티슈를 멀리하고 이제 식물 기반 생분해성 대안을 가진 물티슈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드럭스토어 부츠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자체 브랜드 제품군을 재구성한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영국 부츠의 상업 담당자는 “고객들은 이제 물티슈의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잘 알고 있으며,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을 영위하게 만드는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며 “우리는 작년에 자체 브랜드와 물티슈 제품군에서 플라스틱을 제거해오고 있으며 영국 전역의 브랜드와 소매업체들에게 플라스틱 기반 물티슈를 제거하도록 촉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 보존 협회(Marine Conservation Society)는 매년 영국에서 사용되는 110억 개의 물티슈 중 많은 부분이 여전히 미세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가 MZ세대 상품 바이어들을 앞세워 연말까지 신상품 8500개를 출시해 MZ고객 마음잡기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라벨 생수 ▲시그니처 물티슈 ▲레스토랑 간편식 등 홈플러스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바이어들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상품들이다. 홈플러스가 MZ세대에 눈을 돌린 이유는 MZ세대가 추구하는 ‘새로운 경험’과 홈플러스가 지향하는 ‘상품 경험’의 방향성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이에 대한 해법을 상품 경쟁력으로 설정하고, ‘고객이 홈플러스에 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상품 바이어 중 MZ세대 비중은 70%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고객 중 25%가 2030 고객임을 감안해, 고객의 유입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들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을 주축으로 상품 바이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0명이 넘는 바이어 채용을 단행해 하반기 인턴 정규직 전환 시점에는 MZ세대 직원 비중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상품부문 조직 개편으로 혁신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한편 2030 세대의 ‘젊은’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고객 장바구니를 채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