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6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준영 두산퓨얼셀 전무와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 김경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 중 3000만원은 두산퓨얼셀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금액으로 사단법인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돼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대기 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 안전사고 예방, 주거복지 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을 환경 친화적이고 안전한 제품으로 교체한다. 또한 회사에서 기부한 3400만원으로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청정수소의무화제도(CHP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활용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가스는 유기성 폐기물이 밀폐 공간에서 부패·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가스다. 현재 연간 생산되는 바이오가스 중에서 발전, 자체이용 등으로 활용되는 양은 80% 수준이며, 나머지 20%는 활용되지 않고 있다. 3사는 미활용 된 바이오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 바이오가스를 수소연료전지에 직접 투입하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순바이오가스 전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고 주기기를 공급하고,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은 각각 사업총괄과 전처리설비 설계·시공을 담당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바이오가스에 있는 메탄을 농축하고,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면 천연가스로 활용할 수 있지만 처리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과 비용이 투입된다”며 “바이오가스를 직접 활용해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원을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사업모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두산그룹(대표 박정원)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연료전지 개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전문회사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30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신설회사 설립을 통해 그룹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어 두산, 두산퓨얼셀 등 여러 계열사에 분산돼있는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 체계도 정비할 계획이다. 신설회사는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개발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두산에이치투이노베이션은 두산퓨얼셀아메리카(이하 DFCA)의 인산형연료전지(PAFC, Phosphoric Acid Fuel Cell) 핵심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SOFC 개발을 이끌며 연구개발(R&D) 부문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SOFC 생산과 시스템 판매·사업권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은 SOFC 시스템·핵심부품인 셀스택 양산을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 다각화에 주력한다. SOFC 시스템은 발전소뿐만 아니라 선박 추진용 연료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한국형 SOFC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제조 ▲기술 개량 ▲추가적인 사업모델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두산퓨얼셀이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해외에 수출한다. 두산퓨얼셀(대표 유수경)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을 기념하는 출하식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중국 포산시 난하이 지역에 440kW 수소연료전지 4대를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해 아파트, 건물 등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설치, 시운전, 장기유지보수(Long-Term Service Agreement, LTSA) 등을 지원하고, 향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조성과 공급확대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이번 해외 수출은 수소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소연료전지용 전력변환장치(Power Conversion System, PCS)를 공동개발한 데스틴파워를 비롯해 하이에어코리아, J&L테크 등 여러 협력사의 협업에 따른 첫 결실”이라며 “이번 첫 수출을 기반으로 산둥성, 북경지역 등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해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국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보급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 601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