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무려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억되며, 최대 피해 규모를 기록한 울진·삼척 산불 진화 과정에서 사투를 벌인 산불진화대원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재단법인 티앤씨재단(대표 김희영)에 의해 건네졌다. 전국 각지에서 이재민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진 가운데, 티앤씨재단은 당시 산불 현장에서 죽음을 무릎쓰고 진화에 나선 산불진화대원들에게 도시락을 포함해 3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불이 진화된 시점까지 매일 제공된 도시락은 총 1,800인분으로, 울진 산불현장통합지위본부에 전달돼 산림청, 경찰청, 소방청, 공군 등 전국 각지에서 진화를 위해 투입된 대원들에게 보급됐다. 울진군청 관계자는 “당시 주불 정리 작업에 투입되신 분들이 밤낮 없는 작업으로 산에서 내려오지 못해 제때 식사를 못하는 상황 속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티앤씨재단은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동에게 교육 품목을, 학부모에게는 생활 필수 품목 중심으로 지원하며 이재민의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tncfoundation.org, 대표 김희영)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전(展)에 전시된 디지털 작품(NFT, Non-Fungible Tokens, 대체 불가능한 토근)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완판됐다. 통상적으로 일반 전시품과는 달리, 디지털화된 설치 작품이라는 점에서 일반인에 쉽게 와닿지는 않지만, 해외 콜렉터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수요가 유지되면서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23일 티앤씨재단이 기획하고 민팅(Minting : 작품이나 콘텐츠를 NFT화 하는 기술)한 이번 전시에서 NFT 작품 13점이 지난 19일 원화로 4억7000만원이 넘는 금액에 모두 판매됐다. 전세계 NFT 콜렉터들이 모인 '피처드 바이 바이낸스'(BNB)에서 가상화폐인 BNB 코인으로 경매가 진행된 가운데 무려 400회 이상의 입찰을 거쳐 총 4억7000만원 이상의 금액으로 모두 낙찰된 것이다. 이중에서도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의 ‘소문의 벽’ 등이 가장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고 낙찰가를 받았다. 배우 한예술, 정려원 등이 관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