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첫 내각 구성원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18명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검증에 나선다. 윤 당선인이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정부를 표방한 만큼 청문회도 후보자들이 그 능력의 실체가 있는지를 철저히 따져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하지만 청문회 대상 후보자들과 대통령 수석 등의 인사를 보면 정치인보다는 전문직과 관료출신을 우선 고려한 것으로 보이지만 발탁형은 아닌 것 같다. 몇 명을 제외하곤 옛날에 봤던 그 사람들이다. 그나마 몇 명은 도저히 국민 정서상 일을 맡길 수 없는 흠결이 노출되고 있다. 개인 치부 능력에는 탁월한 실력을 갖춘 것 외에 공적 업적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경제 먹을거리 창출의 주역 삼성과 현대는 ‘한 명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살린다’거나 ‘임자 해봤어’ 라는 기치하에 능력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찾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낸 성과가 기술자립이고 세계 1등 기술로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업도 이럴 진데 국가 인재를 찾는 일은 이보다 더 해야 한다. 총리와 장관 후보자들은 기업들이 찾는 인재 이상이어야 한다. 국가를 떠받치고 안정적으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이번주말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다. 이와 함께 각 부처 장관 후보군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능력 있는 인물론을 내세운 만큼 숨은 실력자들의 출현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새 정부의 초대 총리와 장관들은 앞으로 5년 대한민국을 이끌 정부의 첫 단추라는 점에서 당연한 관심사이다. 특히 지난 대선 때 후보들에 대한 비호감이 호감보다 높았던 만큼 승자와 패자에 대한 갈등의 골이 높다. 윤 당선인이 이끌고 있는 인수위원회가 출범한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여론은 여전히 비호감은 높아지고 있고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출범도 전에 여론까지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비호감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인수위가 출범한 이후 인수인계보다는 질타와 군림처럼 보이는 모습에 대한 역풍일 수 있다. 지난 70여년 유지해왔던 대통령 집무실부터 영부인 일정을 챙기는 대통령 제2부속실 폐지는 새 정부의 상징처럼 비쳐진다. 이 같은 상징이 인수인계 우선순위인지 여전히 갑론을박이다. 인수위가 지난 29일까지 각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고 오늘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한다고 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