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수호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대리점들과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대상 대리점은 전국 우유 대리점 총 1056곳과 가공품 대리점 총 134곳이다. 지점별 대표 대리점장 및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총 16인과 동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공정 계약 체결 이행, 법 위반 예방 및 법 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상호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소표차로 신승에 가까운 승리였다. 무효표(30만7542표)보다 6만465표 적은 24만7077표를 얻어 당선됐다. 역대 대선 중 최소 득표차로 이겼다. 선거는 한 표차라도 당락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언저리 이야기는 사족일 뿐이다.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패자에게는 위로를 드린다. 지난 5년 사이 대선과 지방자치단체장 그리고 국회의원 선거를 거치는 동안 승자와 패자는 늘 엎치락 뒷치락 있어 왔다. 흔히 이야기하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이다. 전쟁터에서 이기고 지는 것이 늘 있듯 선거판도 이와 다르지 않다. 5년전 공정을 바라는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라고 켰던 촛불이 문재인 정권을 탄생시켰다면 어제는 그 촛불을 윤석열 당선자가 이어받았다. 윤 당선자는 10일 새벽 당선이 확정된 직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지하 강당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당선인 신분에서 새 정부를 준비하고, 대통령직을 정식으로 맡게 되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