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동국제강(대표 장세욱·김연극)이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해, 지원서 접수를 다음 달 13일까지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은 ▲회계 ▲세무 ▲법무 ▲연구 ▲판매생산계획 ▲영업 ▲구매 ▲설비 ▲품질관리 ▲관리 ▲생산 ▲안전환경 12개 분야를 선발한다. 경력직은 ▲윤리경영 ▲경영전략 ▲법무 ▲정보기획 ▲설비 5개 분야를 모집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포항 ▲부산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온라인 PI검사 ▲AI면접 ▲-Day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송원문화재단이 선발한 ‘송원장학생’의 경우 전형 간 우대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며, 대졸 신입사원은 약 2주의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동국제강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자 편의를 위해 심층 면접, 에세이 작성 등을 ‘1Day’로 진행한다. 보다 많은 지원자에게 면접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AI면접을 도입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기업의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목소리에 적극 응답하고자 지속적으로 채용 규모와 범위를 확대해 왔다”며 “지난해 신규 입사자 수는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
한국재난안전뉴스 김세미 기자 |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된 지 11일만에 속전속결로 메가톤급 고용과 투자 보따리를 풀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정치권에서 이른바 '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한 주문에 곧바로 화답하기 위한 신속 조치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들은 24일 투자·고용과 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에서 ▲전략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미래 세대를 위한 고용 기회 창출 ▲다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했다. 첫째, 전략산업 주도권 확보 투자에 관해, 삼성은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준비하기로 했다며,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이 가운데 18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40조원은 우리나라 내년 예산(600조원)의 40%에 이르는 규모로,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총 180조원의 신규투자를 크게 웃도는 규모이기도 하다. 둘째로, 미래세대를 위한 고용 및 기회 창출과 관련해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