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장수빈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고령층 금융소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 향상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똑디 시니어 금융생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똑디 시니어 금융생활’ 프로그램은 60~8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고령층이 사용하기 어려운 디지털 금융 관련 교육과 금융사기 예방 등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DGB대구은행 강사들이 직접 지역 노인 복지관이나 노인 대학 등의 시니어 시설을 방문해 이루어지거나 체험을 신청해 직접 DGB금융체험파크에 체험을 하며 진행되는 형태다. 첫 교육에 나선 DGB대구은행은 이달 25일(화)에 고산노인복지관을 통해 신청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DGB금융체험파크 현장에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비대면 금융 생활하기’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내 자산 지키기’라는 2가지 큰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비대면 금융 생활하기’시간에는 금융앱의 쉬운 활용 방법과 은행 ATM 기기 및 키오스크 활용법을 체험하였고,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내 자산 지키기’ 시간에는 금융사기 유형과 악성앱 예방법, 피해 사례 공유를 통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CCO 박성희 금융소비자보호부 상무는 “DG
한국재난안전뉴스 노혜정 기자 | 신한은행(대표 진옥동)이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던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서비스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 시니어 맞춤 ATM은 ▲큰 글씨 ▲쉬운 금융 용어 사용 ▲색상 대비 활용을 통해 시인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안내 음성 속도를 기존대비 70% 수준으로 줄여 고령층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만 65세 이상 고령층 고객의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지난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 기기를 이용해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1월말부터는 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영업시간 내 출금·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맞춤 ATM 전국 확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모바일뱅킹보다 ATM의 이용률이 높은 고령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소외계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