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최종걸 편집인 | 어처구니 없는 군의 대응태세가 노출됐다. 북한군 무인기 5대가 26일 오전 10시께부터 서해안 강화도와 교동도, 김포, 파주 등 경기도 일원의 군사분계선(MDL) 일대와 서울까지 5시간여까지 휘젓고 돌아갔는데도 우리군은 요격과 격추에 실패했다. 그 시간 김포와 인천 국제공항은 1시간여 동안 비행기 이륙이 금지됐다. 영문을 모르는 인근지역 시민들은 비행기 출격과 헬기 소리 무슨 일이 있는지 의아해 신고까지 했고, 비행기를 기다리던 승객들도 지연소식에 대기해야만 했다. 무인기 대응에 나섰던 경공격기 KA-1은 같은 시간 강원도 횡성 인근에서 추락했다는 속보가 떴다. 보도가 통제된 상황에서 벌어졌고 이후 국방부 발표로 알려진 사태이다. 이태원 압사 참사때도 징후를 시민들이 숱하게 제보했음에도 대응조치를 안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 그 드론 무인기는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등장한 신종 무기이다. 드론 공격은 이제 일상화 됐다는 것을 말해준다. 지난 8월 1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아프가니스탄 카불 은거지에 숨어있던 국제 테러 조직 알 카에다의 수장 아이만 알자와리를 기습 공격해 사살한 무기도 드론이었다. 그는 지난 20
한국재난안전뉴스 박소민 기자 | 이마트(대표 강희석)가 3년 연속 취소된 인삼 축제와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 돕기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강화인삼농협·농협경제지주(인삼특작부)와 협력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강화도에서 재배한 6년근 햇 세척 인삼 11톤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는 '강화 인삼 할인전'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6년간 강화 세척인간’ 특품(원삼)과 대품(난발삼)이 있으며 이들을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기존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특품(원삼) 인삼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과 비교해 세척 공정 감안 시 약 25%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인삼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서는 이유는 지역 축제마저 제한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외국인 관광객 급감과 홍삼 재고 증가에 따른 홍삼 가공업체 수매물량 감소 및 대체 건강기능식품 경쟁 심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인삼 수요는 감소하고 있다. 실제 인삼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며 인삼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9월 수삼 소매가격(10뿌리 기준·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