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지난 8일에 이어 지속적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폭우로 인한 재난안전대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9일 경찰 및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서울에는 8일 0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서울 서초구 396㎜, 강남구 375.5㎜, 금천구 375㎜, 관악구 350㎜, 송파구 347㎜, 구로구 317.5㎜ 등 서울 남부 지역에 300㎜ 넘는 비가 내렸고 9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9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침수·감전·붕괴 및 토사 잔여물 등에 의해 7명(서울 5명·경기2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하천 범람 등으로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이 발생했다. 호우로 인해 도로, 선로 등이 침수되면서 출퇴근길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8일 밤에는 경인선 구로~인천·병점, 4호선 창동~서울역 등 모두 8건(서울 7건, 인천 1건)의 선로가 침수 됐으며, 9일 아침에는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는 일부 역사 선로침수 복구작업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 1시를 기점으로 중앙재난
한국재난안전뉴스 유예지 기자 | 일반적으로 사무실이나 가정 내에서 전선, 콘센트 케이블 및 기타 전기 장비들을 모아 놓은 일명 ‘문어발’ 형식의 콘센트를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이같은 고압의 전선로가 인체에 근접하게 되면 화상을 입거나 전류가 흘러 감전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더욱이 각종 공사 및 근로 현장에서의 누전은 화재와 함께 커다른 인명피해를 불러오는 중대재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의가 더욱 요망된다. 15일 국내의 전기재해 통계분석에 따르면, 2016~2018년간 일상 생활 속 감전사고로 총 44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정 뿐만 아니라 사무실 내 근로자에게 전기장비의 사용, 보관 유지보수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위험에 대한 지속적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아래는 세이프티플러스가 특정 전기장비에 대한 주의사항으로, 부적절한 전기장비 사용은 과열된 에너지가 생성되어 화재와 감전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 아래는 주요 관련 내용이다. 연장코드(Extension cords) ■ 일명 ‘문어발’ 형식으로 여러개의 코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안 된다. ■ 연장코드를 카펫 아래, 출입나, 벽을 통과하지 않게 하며, 스테이플러나 클립으로 벽이나 바닥에 부착해